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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예뻤다 고준희3

그녀는예뻤다 6회, 우정보다 훼방꾼을 택했나? MBC 수목드라마인 '그녀는 예뻤다'가 6회를 맞으면서 전형적인 멜로드라마의 공식에 들어선 듯한 모습이 든다. 남녀, 사랑, 어긋남, 오해 그리고 빠지지 않는게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두 사람 사이를 이간질하는 악녀의 출현이라든가 혹은 사랑하는 연인 관계를 이간질하는 캐릭터의 등장이다. 멜로 드라마의 고질적인 요소이기도 한 '훼방꾼'의 등장으로 연인은 한바탕 위기를 맞게 되지만 결국에는 해피엔딩이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게 로맨틱멜로 드라마의 전형적인 모습이라 할만하겠다. 호텔리어인 민하리(고준희)는 사랑이라는 말을 그리 믿지 않는다. 남자를 만나더라도 영원한 사랑이니 죽도록 못사는 사랑보다는 하룻밤 지내는 원나잇스탠드를 즐기는 개방적 성향이지만 그같은 민하리의 사랑하는 방식에는 재혼한 아버지의 영향탓이 .. 2015. 10. 3.
그녀는예뻤다 3회, '이~힛' 황정음 코믹 세레모니란 이런 것! 의외로 생각지도 않았던 코믹한 드라마가 등장한 모습이다. MBC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개성강한 캐릭터들이 쏟아내는 코믹 세레모니가 인상적인 드라마라는 게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는 평가라 할 수 있었다. 도드라지게 악역의 캐릭터도 없는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는 어릴적 학교에서 예쁘고 의기심 많았던 김혜진(황정음)과 첫사랑 지성준(박서준)의 러브스토리를 담아내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남녀 주인공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와는 거리가 멀다. 초등학교때 예쁘기만 했던 혜진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성장했다. 주근깨 투성이에 머리는 손댈 수 없을만큼 꼽슬머리로 변했다. 취직도 못했지만 열심히 취업을 위해 움직인 결과로 MOST 편집부에 들어가게 됐다. 헌데 그 또한 편집팀에 들어간 것 역시 자신의 의도와는 .. 2015. 9. 24.
그녀는 예뻤다 1-2회, 황정음 렛미잇?...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꽤나 유쾌하고 코믹한 로코물이 등장한 모습이다. MBC의 수목드라마로 시작된 '그녀는예뻤다'가 황정음의 다소 오버스러운 캐릭터 연기가 만들어내고 있는데, 두고볼만한 요소가 많아보인다. 어릴적 학교 반에서 가장 예뻤던 김혜진(황정음)이 성인이 돼 어린시절 친구인 지성준(박서준)을 만나면서 시작된 웃지못한 코믹로코물이라 할만한 1~2회였다. 다소의 오버스러운 모습이기도 하지만 배우 황정음에게서 시작되는 연기력이 뒷받침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한데, 첫회에서는 외모지상주의적인 모습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은 우려스러움도 드는 드라마였다. 하지만 사실 현재 대한민국의 참모습이기도 할 듯 해 보인다. 청년실업이 높아지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번지고 있지만, 현대인들에게 '예쁜'이라는 말은 달리 '성형'과도 같은 맥락일.. 2015.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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