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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겨울 바람이 분다5

7급공무원 김수현-임윤호, 그들은 왜 아나키스트가 되지 못했을까? 첩보드라마인 MBC의 '7급공무원'의 막판 뒷심이 부족해 보이기만 하다.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국정원 오광재(최종환) 국장은 김미래(김수현)과 만나게 되었고, 국장을 살리기 위해서 서원(최강희)는 미래를 저격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목숨에는 지장이 없도록 팔과 다리를 연거푸 저격하게 되었지만, 시청자의 한사람으로 연속저격의 모습은 '미래를 살리기 위해서라기 보다 오히려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역효과' 만 만들어낸 최악의 저격씬이었다는 느낌뿐이다. 첩보물이기는 하지만 초반부터 최강희와 주원 두 남녀배우의 코믹멜로가 시선을 잡은 '7급공무원'은 예상했던대로 뒷심이 부족한 작품이었다. 그 부족함은 어떠면 경쟁채널인 KBS2와 SBS에서 방송되는 '아이리스2'와 '그겨울, 바람이 분다'의 후풍속에서 기인되기도 하다.. 2013. 3. 28.
7급 공무원 17회, 코끝 찡하게 만들었던 한주만의 부성애! 국가로 상대로 한 대테러 소재나 음모론은 긴장감을 높일 수 있는 모습이지만, 개인의 복수심을 소재로 한 첩보물은 시작부터가 그리 긴장감을 높여놓지는 않기 마련이다. 같은 첩보물이 동시에 공중파에서 방송되고 있는데 KBS2와 MBC의 '아이리스2'와 '7급공무원'이라는 드라마 얘기다. 특이한 점은 기대되는 첩보물 장르가 이상하게도 멜로물인 SBS의 '그겨울, 바람이 분다'에 밀려난 듯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두 첩보물의 특징은 '초반강세, 중후반 뒷심부족'이라는 특징을 동시에 보이고 있기도 하다. 무혈입성처럼 보였던 MBC의 초반 '7급공무원'은 새로운 드라마였던 '그겨울'과 '아이리스2'를 위협할만큼 폭발적인 시청율을 보였었고, KBS2의 '아이리스2'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렇지만 두 작품을 .. 2013. 3. 21.
아이리스2, 시청율 곤두박질 친 진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수목드라마인 KBS2의 '아이리스2'의 정통 첩보물로 긴장감이 높은 드라마다. 매회마다 영화같은 영상미와 액션은 TV로 보는 영화같은 느낌이 들기만 하다. 하지만 10회를 넘기고 있는 '아이리스2'의 성적은 장대한 스케일과 제작비에 비한다면 과히 좋지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모습이기만 하다. 유명작가에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진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의 '그겨울 바람이 분다'의 인기상승에 비해 계속적으로 시청율 저하를 보이고 있는 '아이리스2'의 실패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같은 첩보물인 MBC의 수목드라마인 '7급공무원'은 코믹멜로 첩보물이라는 점에서 KBS2의 '아이리스2'와는 성격이 다르다. 소위 말해 산업형 요원들의 코믹함이 '7급공무원'에 보여지고 있다면, '이이리스2'는 국가의 안보를 상태.. 2013. 3. 20.
7급공무원, 도하앓이 김민서. 이보다 매력적인 따귀녀가 있었나? 20부작인 MBC의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은 초반 최강희와 주원의 코믹멜로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았다면 후반부는 김민서의 매력이 눈에 띤다. 타 방송사에서 방영되는 수목드라마와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7급공무원'은 사실 힘겨운 싸움일 수 밖에 없다. 이미 SBS의 '그겨울, 바람이 분다'는 영향력있는 수많은 연예블로거들의 타깃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 '아이리스2' 역시 만만치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필자는 다음뷰에 송고되는 블로거뉴스들을 살펴보았다. 뷰의 기사글만으로도 '그겨울'에 대한 찬사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유있는 시청율의 증가라 할만하다. '7급공무원' 역시 나름대로의 선전을 펼치고 있다. 정통 첩보물과 정통 멜로물 사이에서 '7급공무원'은 두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는 .. 201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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