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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10

응급남녀 6회, 짱돌 진희-카리스마 국천수...이런 의사분들 있나요? 드라마를 보면서 편하하면 안되는 줄은 알면서도 tvN '응급남녀'를 시청하면서 또 한번 병원 시스템에 대해서 분개하지 않을 수가 없겠다. 사람을 살리는 직업인 의사를 일컬어 일반인들이 보는 시각은 어떨까? 단적인 예로 '아는 사람들 중에 사짜가 들어가는 인맥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건강상에 문제가 있을 때에 일사천리로 건강적신호를 해결할 수 있는 의사와 법적 문제가 생겼을 때에 해결해 줄 수 있는 판검사 혹은 변호사라는 직업이 그것이다. tvN '응급남녀'에서의 오진희(송지효)나 국천수(이필모) 캐릭터 뿐만 아니라 골든타임에서의 최인혁(이성민), 굿닥터에서의 박시온(주원)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분명하다. 환자를 대하는 의사의 따뜻함이 있기 때문이다. tvN의 '응급남녀' 6회에서는.. 2014. 2. 11.
굿닥터 종영, 묘한 의학드라마...멜로 드라마였어! 월화드라마로 인기를 모았던 KBS2 채널의 '굿닥터'가 종영되었다. 마지막회를 놓고 보니 메디컬 드라마였다기보다는 로맨스멜로가 더 어울리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기만 하다. 로맨스멜로의 엔딩은 해피해서 좋다. '굿닥터'의 마지막회는 모든 이가 행복해지는 결말이었다. 시온(주원)이 꿈에서 보았던 인해(김현수)는 무사히 깨어나 회복되었다. 극전으로 회복되어 건강을 되찾게 되었다. 헌데 메디컬 드라마의 유형이라면 인해의 회복을 어떻게 전개시켰어야 했을까? 복강내 출혈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점에서 어쩌면 재수술이 시도되는 모습이 전개되었어야 메디컬 드라마라는 장르를 충족시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자연적인 치유, 아이들은 어른들과 달리 자기스스로가 몸을 치유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는 한다. 그런데 기존의 보아왔던 .. 2013. 10. 9.
굿닥터, 세상의 편견에 맞선 용기있는 시온-윤서의 사랑 소아과 병동을 중심으로 의사들의 환자에 대한 고뇌와 병원 경영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치열한 대립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KBS2의 '굿닥터'에서는 박시온(주원)과 차윤서(민채원)의 로맨스야말로 가장 시선을 끌게 만드는 요소일 법하다. 인기 배우들의 남녀로맨스라는 점에서가 아니라 장애를 앓고있는 사람과 일반인의 사랑이라는 점이 특별함을 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박시온은 장애3급의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캐릭터다. 소아과 레지던트로 들어오면서 박시온과 차윤서는 그저 선배와 후배관계에서 발전하지는 않았었지만, 박시온이 갖고 있는 순수함에 차윤서는 어느샌가 마음이 빼앗겨 버렸다. 하지만 차윤서가 자신을 사랑하게 됨으로써 잃어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다는 것을 박시온은 알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두 사람의 사랑을.. 2013. 10. 8.
굿닥터 문채원, 메디컬 드라마에서 이런 달달한 러브라인 있었나요? 그동안 보아왔던 메디컬 드라마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드는 드라마가 KBS2 채널에서 방송되는 '굿닥터'일 듯 싶다. 인기배우인 주원의 출연작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다손 치더라도, 보는 한시간동안 내내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 든다. 특별한 사고와 사건이 기존의 메디컬 드라마와 비교해본다면 그리 크다고 느껴지지 않지만 시선을 끌게 하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 주인공 박시온의 영향이 가장 클 법하다. 기존의 메디컬 드라마는 어떠했나. 대체적으로 환자와 의사의 관계가 주류를 이루었다고 할만하다. 생명에 대한 경의와 소중함에 대해서 시청자들을 깨우는 장르가 메디컬 장르라고 볼 때, 흔히 의사-환자의 대립된 구도는 일반적인 형태였다. 하지만 '굿닥터'는 환자-의사라는 구도에서 좀더 범위가 확장되어 '의.. 2013.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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