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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2

[충남 논산]젓갈과 기독교 순례지...최초라는 이름의 수식어 '강경근대문화유산' 충남 논산 강경은 여러모로 찾아볼 만한 국내 여행지다. 근대화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돼 있기도 한데, 젓갈로 유명한 강경시내를 이곳저곳 다니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아픔 역사때문에 울컥해지기도 한다. 한국의 근대화는 그리 화려하고 기분이 나아지는 신문물의 유입보다는 오히려 침략과 침탈의 역사기 때문이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모습을 비췄던 일본의 '군함도'라는 곳을 기억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기도 한데, 일본은 그곳을 근대화의 집합체니 뭐니 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설명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와 함께 하하가 찾은 곳은 하시마섬의 버려져 있는 한국인 징용인들이 무덤을 찾았었다. 온갖 수탈의 대상이었던 하시마섬이 어떻게 일본의 근대화의 상징으로 둔갑돼 세계인들에게 소개되고 있었는지 한숨이 절.. 2015. 12. 5.
무한도전 배달의무도, 레전드로 기록될 하시마섬의 진실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고향의 음식을 배달해주는 무하도전 '배달의무도'는 레전드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모습이었다. 특히 70년대 경제부흥의 일역을 담당했던 파독 광부 간호사들의 과거를 담았던 정형돈과 광희 두 사람의 해외배달 서비스편과 일본으로 간 하하의 음식배달 서비스는 극과 극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모습이었다. 영화 '국제시장'으로 이미 알려질만큼 알려져 있는 독일의 파견광부와 간호사는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였었다. 하지만 무한도전 맴버인 광희조차도 알지 못하고 있는 '파독광부'라는 단어는 신세대들에게는 생소함이 남을것이라 여겨지기도 하다. 하물며 일본의 하시마섬에 대한 진실은 어떠할까. 군함도라 불리는 하시마탄광은 일본에서는 일본 근대화의 산물로 대대적인 홍보로 알려져 있는 섬이다. 마치 군함.. 2015.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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