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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35

경주 보문단지. 벗꽃 만발 4월의 산책 움추려진 몸을 펴고 봄나들이를 떠나는 계절이 돌아온 듯 합니다. 4월의 따스한 날씨가 예상되는 4월의 첫 주말 여행지로 어디를 갈지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나흘 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행사가 있어서 방문했었는데, 화사하게 핀 벗꽃이 반기는 듯한 모습이더군요. 서울에서는 여의도 융중로가 벗꽃으로 많은 인파를 불러오기도 하는데, 지난달까지는 기온탓인지 채 꽃망울이.... 이번주 여의도 벗꽃이 만개할 듯 보여지기도 합니다. 4월의 첫 주말 여의도에 많은 사람들이 찾을 듯 예상되는데, 일주일 먼저 활짝 핀 경주 보문단지 일대를 소개합니다. 전날 밤 늦게 도착해서 채 알아보지 않았는데, 숙소에서 나와보니 벗꽃뿐만 아니라 개나리도 활짝~ 마치 여행객을 반기며 웰컴~~ 하는 듯 노란 자태를 맘껏 뽐내고 있는 모.. 2017. 4. 7.
[경북 예천]호리병 닮은 회룡포 전경 국내여행지로 눈길을 끄는 곳이 경북 예천의 회룡포다. 한반도의 지형을 닮은 영월의 선암마을은 국내 여행지로 한번은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류가 마치 회오리치듯 휘감아서 생겨난 지형이 특색있는 모습으로 관광객들의 옷깃을 잡는데, 경북 예천군 용궁면에 위치한 회룡포는 그 모양새가 마치 육지위에 떠있는 섬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회룡포는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용이 비상하듯 물을 휘감아 돌아간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높이 190m의 비룡산을 다시 350도 되돌아서 흘러나가는 '육지속의 섬마을'로 통한다. 하지만 완전히 육지와 떨어져 있는 모습이 아니라 뒷편으로는 맞닿아있어서 마치 그 모습이 옛 조상들의 주막에서 먹걸리를 마시던 호리병을 닮은 듯하다. 이곳 회룡포는 맑은 물과 백사장이 어.. 2016. 9. 28.
해외여행 가기 전 점검사항 여름 휴가를 맞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족들이 이제는 흔히 볼 수 있는 관광일 것이라 여겨진다. 더군다나 2016년 올해 우리나라는 다른 해와 달리 유난히 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도 하다. 8월의 마지막 주를 보내며 막바지 여름 휴가를 떠날 사람이라면 국내의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는 이도 있겠지만 오랜만에 연인이나 친구 혹은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떠날 사람들도 적지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간단히 여행을 떠나기 전에 살펴봐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선 자신이 어디로 얼마만큼의 체류기간을 갖게될지 염두해 두고 짐을 싸는 것이 좋다. 막연히 해외로 떠난다는 설레임에 온갖 옷가지들과 살림도구들까지 총동원해서 짐을 꾸리게 된다면 사실상 그저 짐만 될 뿐이다. 하루에 갈아입을 속옷들과 옷가지들을 챙.. 2016. 8. 25.
[경북 안동]한반도 지형 닮은 범바위 풍경 한반도를 닮은 지형은 국내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유명지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이름난 곳은 영월의 선암마을일 거다. 한반도 지도를 닮은 지형은 내천을 끼고 산야나 마을이 있는 곳이 특징인데, U자 형태의 내천이 지형을 깍으며 자연적으로 생겨나게 된다. 오랜 시간에 걸쳐 인위적인 형태가 아닌 U자형 계곡은 특이한 한반도 지도를 연상케하는 지형으로 바뀌게 되는데, 경북 안동에도 이같은 한반도를 닮은 지형이 있다. 경북 안동은 청량산을 비롯해 삿갓봉 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특히 안동 하회마을은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인기 관광지 중 하나다. 하회마을을 찾기 위해서 35번 국도를 달리던 중에 예상치 않게 만난 범바위라는 곳. 범바위는 조선 고종 때 통덕랑이었던 송암 강영달공이 한양 500리 길을 다녀.. 2016.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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