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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광종2

빛나거나 미치거나 19회, 왕소-왕욱의 결정적 차이 '천하'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9회에서는 의미있는 대사가 뇌리를 스친다. 황명에 의해서만 혼인이 이루어지게 되는 고려의 왕자라는 신분으로 왕소(장혁)는 개봉에서 신율(오연서)와 혼례를 올렸던 사실이 드러나 옥에 갇히고 말았다. 비밀혼인이라는 점은 왕자들에게는 대역죄에 해당한다는 왕식렴(이덕화)의 간교에 의해 만들어진 함정이었다. 왕식렴 세력에 의해서 추국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왕소는 꼼짝없이 목숨을 잃어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됐다. 실제 고려의 황제인 정종(류승수)은 왕식렴의 그같은 음모에 이렇다할 손을 쓰지 못했다. 다름아닌 왕식렴이 정종의 약점을 쥐고 있었기 때문인데, 고려를 건국한 태조(남경읍)의 살해사건에 정종 역시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이다. 눈에 띄는 점은 고려의 황제라는 위치가 일개 호.. 2015. 3. 24.
순수의시대 장혁, 왕자 이방원의 모습에서 '추노' 대길이가? 신하균, 장혁, 강하늘 3인방이 출연하는 영화 안상훈 감독의 '순수의시대' 3월 개봉이 확정되고 세 남자의 강렬한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순수의 시대'는 제목처럼 로맨스나 멜로, 드라마 장르가 아닌 사극영화다. 그것도 조선시대 가장 치열했던 피의 권력다툼이었던 왕자의 난이라 불리는 이방원을 영화적 시선으로 재구성하는 작품에 속한다. 드라마와 영화를 통털어 아마도 조선건국인 이성계와 이방원으로 이어지는 권력승계를 다루었던 내용의 작품들은 많았다. 안상훈 감독의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는 이방원(장혁)이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게 될지 기대되는 3월의 개봉작이다. 왕좌와 권력을 둘러싼 욕망이 들끓던 조선 건국 초, 서로 다른 세 남자의 강렬한 운명에 시선이 가는 작품 '순수의 시대'는 장군과 왕자 그리.. 2015.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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