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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주세요3

역전의여왕 14회, 도 넘는 드라마속 이혼의 성립 제발 그렇게 되지만은 않기를 너무도 간절히 바랬기 때문이었기에 에서의 봉준수와 황태희의 이혼모습은 슬프기보다는 한심스럽기만 해 보였습니다. 캐릭터를 연기하던 배우들에 대해서 뭐라 하기보다는 드라마를 만들어가는 시나리오의 진행이 솔직한 표현대로라면 '짜증'스럽기만 해 보이더군요. 봉준수는 결혼전에 백여진(채정안)과 사귀었던 사이였습니다. 사귀는 관계를 지나서 결혼까지도 생각했었던 사이였었죠. 그렇지만 백여진은 퀸즈그룹 입사와 함께 봉준수(정준호)를 버리게 되고, 준수는 자신을 버린 백여진을 따라서 나보란듯이 퀸즈에 입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현재의 아내인 황태희(김남주)를 만나서 결혼하게 되죠. 문제는 결혼전에 백여진과 봉준수가 사귀었던 연인관계였다는 것을 황태희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결.. 2010. 12. 1.
결혼해주세요, 정임-태호 부부 결국 이혼으로 치닫나? KBS2 채널의 주말드라마 라는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노라면 위기의 부부라는 컨셉을 보여주고 있는 듯한 모습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신혼은 이미 지났 두 남녀 정임(김지영)과 김태호(이종혁)은 서로에 대해서 이제는 너무도 많은 것을 알게 된 중년의 부부와 같은 모습이라 할 수 있는 부부에 해당합니다. 신혼이라고 해도 오랜기간을 연애했던 지라 서로에 대해서 너무도 깊은 것을 알고 있는 부부라 할 수 있겠죠. 어쩌면 서로에 대해서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이 이들 부부가 갖고 있는 가장 큰 약점이자 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 볼 수 있어 보이더군요. 흔히 서로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면 서로 눈빛만 보아도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짐작한다고들 합니다. 그러한 서로에 대한 애정과 관심도가 부부관계에서는 신뢰라.. 2010. 10. 3.
가족드라마, 유부남들을 찌질이로 만드는 드라마 문제없을까? 일일드라마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라는 드라마에서 나이어린 신부 권오복(김소은)이 드디어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사랑하는 것만으로 재혼이라는 벽을 넘는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을 터인데, 오복은 대한(진이한)과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그렇지만 신혼생활이 녹녹치많은 않았죠. 결혼과 함께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남편은 직장까지 잃게 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빠져든 모습이었습니다. KBS2채널에서 방송되고 있는 일일드라마 이라는 드라마는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드라마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보면서 불편스러운 모습이 많은 드라마입니다. 소위 가족드라 범주에 속하는 드라마라는 늬앙스를 풍기고 있지만, 가족드라마와는 거리가 멀게만 느껴지기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를 속칭 섭렵할만큼 빠져들지.. 2010.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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