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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15

인터넷 이메일 '온라인 명예훼손관련 출석통지서'에 깜놀! 디지털 시대에 살면서 인터넷 이메일 하나쯤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거다. 과거에는 정성스레 손편지가 유행이었던 때가 있었지만, 요즘에는 편지대신에 SNS를 이용한 단문 안부글이 일상화된지 오래이고, 긴 장문의 편지라 하더라도 인터넷 이메일로 주고받는 시대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에 살면서 정보통신의 편리함을 마음껏 누리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개인정보보호라는 측면에서는 과거에 비해 불안요소가 아닐런지 싶기도 하다. 인터넷 쇼핑, 가정에서 TV를 통해서 이용되는 홈쇼핑이나 각종 정보수집을 위한 도구로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지만, 정보를 이용하게 되면 만큼 자신의 신상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말이다. 물건을 주문하는 데에도 자신이 살고있는 집주소를 기재해야 택배로 받을 수 있으니 개인정보를 노출시키지 않을 수 없는.. 2019. 3. 6.
열혈사제 12회, 비리유착을 무너뜨릴 슈퍼히어로의 부활? SBS의 금토드라마인 '열혈사제'는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등이 출연하는 코믹 장르물이다. 시청하면서 내내 드라마에 등장하는 구담이라는 도시를 생각해보면서 마냥 웃어넘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시트콤 형태의 코믹드라마라고 본다면 도시 구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인공 미카엘 신부(김남길)가 결국에는 악을 응징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해 본다. 총 40부작으로 구성돼 있는 '열혈사제'는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형사가 구담성당의 신부 살인사건으로 공조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드라마를 시청한 시청자들이라면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미카엘 사제인 김해일(김남길)의 주위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을 법하다. 구담성당 이영준 신부(정동환)의 죽음에 대한 의심으로 해일은 강력.. 2019. 3. 4.
무법변호사, 7인회를 겨냥한 어벤저스 등장? '법으로 막고 돈으로 밀어붙이고 언론으로 가린다.' 법과 경제, 언론의 3단콤비네이션을 깨뜨릴 수 있을까? tvN의 토일드라마인 이준기, 서예지 주연의 '무법변호사'의 6회에서는 선과 악의 판이 완전히 깔려진 모습이었다. 불법과 의혹의 집단과 정의와 진실의 집단으로 확연히 갈라선 모습이었다. 기성이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온갖 악행들과 탈법들이 난무한 가운데 어머니를 잃은 봉상필 변호사는 악의 축으로 연결된 차문숙(이혜영)-안오주(최민수)-남순자(염혜란) 세사람 외에도 다른 4명이 추가적으로 하나의 모임을 만들어 기성을 뒤흔들고 있다는 것을 하재이(서예지)에게 털어놓았다. 어린시절 자신의 어머니의 죽음과 도망치면서 만났던 재이 엄마의 실종이 연관돼 있음도 알게 된 마당에 본격적인 악의 축을 잡기 위.. 2018. 5. 28.
tvN 아르곤, 속기성 혹은 심층보도 그리고 언론의 민낯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소문들은 대체적으로 '무엇무엇 카더라'로 귀결된다. 일종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심증만 가는 상황을 추측해서 입에 오르는 이런 '카더라'라는 소문들은 종종 언론보도에서도 최근에는 많이 볼 수 있다. tvN에서 새롭게 방영하는 월화드라마 '아르곤'은 언론이라는 곳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첫방송에서 김백진(김주혁)은 메인 뉴스였던 아르곤이 심야시간대로 변경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충격적으로 시작됐다. 헌데 주요 뉴스시간대에 자리하던 아르곤이라는 뉴스프로가 심야시간대로 옮겨가는 과정을 보게 되면 흔히 말하는 언론이 전하는 진실보도가 과연 얼마나 대중들에게 신뢰감을 주게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게 하는 대목이기도 했다. 오보였을지 아니면 진실이었을지 드라마 '아르곤'에서 보여졌던 짧.. 2017.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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