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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갑동이2

갑동이, 한니발 렉터가 된 이준...누구와 손잡을까? 감성수사드라마인 tvN 금토드라마인 '갑동이'의 후반레이스가 흥미롭다.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한 수사극이라기보다는 20년전에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주변인물들이 얽혀있는 관계들이 치유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살인범인 갑동이를 잡기위한 수사망이 좁혀들고 있기때문이다. 15회에서는 일탄이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일어났던 부녀자 연쇄살인범이었던 갑동이가 다름아닌 일탄경찰서 수사본부장이 된 차도혁(정인기)로 밝혀짐으로써 하무염(윤상현)과 양철곤(성동일) 그리고 오마리아(김민정)이 힘을 합쳐 차도혁의 비밀을 벗겨내려 하고 있다. 거기에 카피캣으로 갑동이 모방살인을 벌였던 류태오(이준)을 차도혁을 끌어들이기 위한 사냥개로 삼았다. 헌데 드라마 '갑동이'에서 연쇄살인범인 갑동이라는 가상의 범인은 .. 2014. 6. 7.
tvN 갑동이 5-6회, 수사혼선 만든 사이코패스 류태오의 반격! 진짜 갑동이는 등장하게 될까? tvN 금토드라마인 '갑동이'를 시청하면서 갖게 되는 가장 큰 궁금증 중 하나다. 사이코패스인 류태오(이준)은 치료감호소에서 연쇄살인범이었던 진짜 갑동이를 만나게 되었고, 감호소에서 나와 제2의 갑동이가 되었다. 일종에 진짜 범인이 아닌 모방범죄자가 되어 갑동이 행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tvN '갑동이'는 6회를 지나면서 등장인물들이 모두들 한자리로 모여들고 있는 모습인데, 하무염(윤상현)과 양철곤(성동일)은 새롭게 등장한 신종 갑동이를 잡기 위해서 손을 잡게 되었다. 과거 하무염의 아버지를 의심했었던 양철곤이었고, 짐승이 낳은 짐승새.끼라며 모멸감을 주기만 했던 것에서 하무염과 한배를 탄 모습으로 바꾸고 있다. 일종의 갑동이는 양철곤이나 하무염에게 공공의 적이 된 셈이라.. 2014.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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