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DSLR15

길 고양이 부부애, 행복하고 달콤한 낮잠시간 사무실 밑에 층에서 기거하는 고양이가 한마리 있습니다. 주인아저씨의 말로는 원래 기르던 고양이는 아닌 길고양이였는데, 밥을 주고 하니 자연스레 떠나지 않고 지닌다고 하더군요. 생김새도 비슷한 두마리 고양이인데, 하나는 암컷이고 한마리는 숫컷이랍니다. 처음에는 몸집이 큰 것이 암컷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몸집이 작은 고양이가 암컷인것을 알았지 뭐래요.... 그런데 몇일전부터 이상하게 작은 암컷 고양이의 배가 부르는가 싶었는데, 새끼를 가졌다고 하더군요. 요즘엔 두마리 고양이가 몹시도 사이가 좋기만 하더군요. 나른한 오후여서인지 두마리가 머리 맞대고 곤드레 잠이 든 모습이 목격되어서 재빨리 DSLR 캐논 카메라를 꺼내어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무척이나 평온해 보이기도 하고 새끼를 가진 암컷과 함께 있는 모습이 .. 2010. 5. 28.
DSLR로 청평의 5월을 담아보았습니다 지난 주말은 어버이날이 겹쳐서 부모님과 함꼐 청평호수로 드라이브를 갔었습니다. 보트여행과 함께 청평호 주변을 차로 돌아보았는데, 시간을 내서 산책을 즐길만한 코스가 있어서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숨어있는 장소인지라 찾아가기가 어려울 듯해 보이는데, 근처에 낚시터도 있고 자연풍광도 좋았어요. 호수를 끼고 길이 나있는지라 산책하기에도 좋더군요. 호수에서 낚시하는 분들도 많이 있었는데, 한가로운 오후를 보는 듯했습니다. 한가로운 5월의 오후를 만끽하기에는 좋을 듯해서 사진을 올려봅니다. 보너스로 낚시로 잡은 잉어가 눈에 들어와서 한장 더.... 1.5리터 콜라병과 비교해서 크기를 가름해 보세요^^ 위치한 곳은 사진에서 보시는 빨간색 박스부근이예요(사진은 다음지도) 2010. 5. 12.
벗꽃 개화 시기, 2009년도 동일날짜와 비교해보니 요즘 날씨가 예전과 다르게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연상케 합니다. 엇그제 여의도 63빌딩에서의 행사에 참석했다가 63빌딩 주변과 윤중로를 산책하다 솔직히 감기가 걸리뻔한 날씨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4월의 세째주로 접어들었는데도 봄날씨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더군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시기적으로 피어난 벗꽃의 향연이 있었기에 알수가 있었습니다. 4월이면 찾아오는 여의도의 벗꽃핀 모습에 언제 봄이 되었을까 하는 세월의 무상함도 느껴지기도 했었습니다. 뉴스에서도 벗꽃이 핀 시기가 예년에 비해 늦게 찾아왔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개인적으로도 DSLR를 구입해서 한창 사진을 찍었던 때가 작년 이맘때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들을 보던 중에 작년의 벗.. 2010. 4. 14.
겨울의 마지막 설경을 감상해보세요^^ 남산 9일부터 서울에 내린 눈이 쌓였었습니다. 이틀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녹지는 않았지만, 봄이라서인지 차도나 도심에는 거의 다 녹아내렸습니다. 아침일찍 자동차를 이용해 서울역 근처에서 출발해 남산을 경유해서 삼성동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마지막 겨울의 끝자락이라서인지 남산에 내린 눈이 예쁘게 설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이른 아침이라서인지 눈꽃이 채 녹지않아서 보기가 좋더군요. 마치 마지막 겨울을 보내는 아쉬움때문인지 마지막으로 보게 될 듯해서 남산의 설경들을 모아보았어요. 남산길을 따라서 도서관에서부터 하얏트 호텔을 지나 1호터널 앞에서 유턴하는 길을 찍었습니다. 옆에서 운전하시는 분은 열심히 운전대를 잡고 계셨지만 옆에 앉아서 혼자 감상에 빠져있자니 쪼~금 미안한 생각이 들기는 하대요^^ 그렇지만 아무.. 2010. 3.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