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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21

국제시장(2014), 질곡의 시대 가장의 어깨에 두리워진 삶의 무게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의 흥행이 심상치 않다. 개봉 사흘만에 백만관객을 돌파하며 2014년에 개봉하는 영화들 중 또 하나의 천만관객을 동원하는 영화가 탄생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영화 '국제시장'은 부산의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는 결코 아니다. 부산 국제시장은 영화속에서 하나의 상징으로만 존재할 뿐 상인들의 이야기나 혹은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영화를 관람하기 전에 생각해 본 것은 시장에서 펼쳐지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일까? 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영화를 관람하기 전에 생각했던 전반적인 영화에 대한 상상과는 달리 '국제시장'은 시대에 대한 이야기다.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의 2000년대 세대들에게 지난 과거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서울과 부산.. 2014. 12. 21.
[명동맛집]분위기있는 명동데이트 '오리엔탈리안' 바야흐로 웅크렸던 몸을 기지개펴게 만드는 봄이 되었어요. 꽃피는 춘삼월이면 마음이 싱숭생숭 하다는 말들을 친구들 만나게 되면 듣게 되기도 하는데, 잘못하면 봄바람 제대로 맞게 되지 않나 걱정까지 들 지경이라는~~ 그렇잖아도 요즘들어서 만나기만 하면 어디 맛있는 곳이 없냐는 둥, 여행가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하는 여친때문에 가까운 교외라도 드라이브 계획을 세우던 차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한곳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명동에 위치해 있는 오리엔탈리안 명동점입니다. 꽤 많이 알려져 있는 오리엔탈리안 명동점은 을지로입구역 전철역 롯데백화점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찾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 롯데백화점 왼편 골목으로 들어서면 1층에 24시간 편의점이 보이는 건물이 있는데, 그곳 2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오리엔.. 2014. 4. 30.
CGV 영화관, 1000원 인상? 마냥 비난할 수 없는 이유 2014년 들어서 극장가 영화관람비 상승이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상영관을 두고 있는 영화관 CGV가 2월 24일부터 영화관람비를 기존 9000원에서 1000원 상승한 가격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소식을 전해 듣는 것만으로는 억장이 무너지는 소식이 아닐 수 없겠다. 특히 데이트를 즐기는 남녀커플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소식인 것만은 확실하다. 이번 CGV의 발표는 극장가격 다양화 차원에서 시행된 것이라고 하는데, 요일별 시간대별 관람가격을 다양화 함으로써 극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는 차원에서 시행된 것이라는 설명이기도 하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본다면 가격을 올리는 것이 좋지많은 않은 일이다. 가뜩이나 팍팍한 생활고인데 문화생활마저도 도움을 안주.. 2014. 2. 24.
[왕십리 맛집]색다른 별미의 불고기를 즐기는 곳 '최영희언양불고기' 지하철 환승역인 왕십리역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는 요즘 TV에서 방영되는 사극인 '정도전'과 인연이 깊은 지역이라 할만하다. 정도전과 최대 라이벌이라 불리는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 그리고 고려와 조선을 대표하는 학자인 정몽주와 정도전 그리고 무인으로 이성계와 최영의 대립은 고려의 몰락과 조선의 건국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담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헌데 왕십리가 왜 사극드라마 '정도전'과 인연이 있는 것일까? 궁금한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고려의 쇠퇴기에 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드라마 '정도전'이기는 한데, 왕십리의 지명에 대한 유래를 알게 된다면 아마도 KBS드라마 '정도전'을 보는 재미가 쏠쏠할 듯 하다. 고려에서 새롭게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바로 최측근인 정도전이다... 201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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