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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3

[경남 합천]합천여행의 정점 천년고찰 '가야산 해인사' 단풍이 짙게 물어가가는 가을이다. 주말이면 단풍나들이를 나가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는 시간이니 어디라도 풍광좋은 산을 찾는 이들이 늘어났을 듯하다. 짧게는 도심 근교로 나가 오색이 물들은 단풍나들이를 즐길 수도 있고, 멀리 고속버스나 ktx를 타고 지방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경남 합천 여행의 정점은 역시 가야산 해인사가 아닐까 싶다. 합천은 힐링을 주제로 많은 여행지가 있는데, 특히 합천활로 해서 해인사 소리길과 합천로 둘레길, 활강은빛 백사장과 여상테마추억길을 비롯해 정양늪생명길, 황매산기적길, 남명조식선비길, 다라국황금이야기길 8개의 활로를 조성해 놓고 여행객을 기다리는 곳이다. 모두가 제각기 특색있는 개성을 갖고 잇는 곳이지만 '합천' 하면 떠오르는 것이 해.. 2014. 11. 9.
[합천 여행]터벅터벅 자연속을 거닐며 나를 만난다 '해인사 소리길' 여행의 목적은 무엇일까? 누군가에게 여행에 대한 정의를 묻는다면 천자만별일 거다. 지역을 돌아보기 위해서 혹은 새로운 곳을 탐험하기 위해서라 말하기도 하고 혹은 마음이 울적해서라고 답을 할 수도 있고, 혹은 특별한 인연과의 행복함을 더하기 위해서 여행을 떠난다고 답할 수도 있다. 여행의 정의는 없다. 단지 여행을 떠나는 그 사람의 마음에 따라서 목적은 무한가지로 변할 수가 있다.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낯설고 인적이 드문 곳을 찾는 것도 하나의 여행이 될수 있고, 북적이고 사람들의 많은 고시를 찾아가는 것도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하나의 여행이 된다. 경남 합천은 다양한 여행코스가 조성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발로 걸으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다양한 '합천활로'라는 것이 조성되어 있다는 .. 2014. 10. 21.
[합천 여행]시시각각 변화속을 거니는 가을 갈대숲 산행 '황매산' 경남 합천을 여행하는 여행코스에서는 합천 해인사와 영암사지, 그리고 영상테마파크를 추천하고 싶다. 그중에서도 가을 산행으로 합천 황매산 기행은 어떨까 싶다. 사실 황매산은 가을 산행보다는 봄철을 맞는 4~5월이 절정기라 할 수 있다. 철쭉이 황매산 정상을 뒤덮는 절정을 맞는 시기가 5월경이니 말이다. 하지만 겨울로 넘어서는 가을 산행은 황매산의 또다른 매력을 찾아볼 수 있기도 하다. 황매산은 합천군 뿐 만 아니라 산청군과도 맞닿아 있는 산이다. 합천군 기화면과 대병면에 속해 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놓여있어 5월 철쭉제가 각기 다른 군청에서 열리는 곳이 황매산이다. 황매산이 일반에게 알려진 것은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황매산으로 오르는 돛대바위와 무지개터가 더 많.. 201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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