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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15

닥터진21회, 카인과 아벨을 닮은 형제 '대균과 경탁'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해서 과연 역사를 바꿀 수가 있는 것일까요? 만약 세상이 어떤 법칙에 의해서 정해져 있는데로 흘러간다고 한다면 사람들이 말하는 '인생은 자신이 하기 나름' 이라는 말은 허무하기만 할 거예요. 이미 세상에 태어났지만 운명지어진 사람들의 인생은 어떤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서 정해진 수순대로 살아간다는 것이 되니까요. MBC SF사극 주말드라마인 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현재의 외과의사인 진혁(송승헌)은 시간을 거슬러 조선시대 흥선대원군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조선의 사회는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안동김씨의 세도정치가 극에 달하던 때였는데, 흥선군 이하응(이범수)은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상가집 개처럼 살아가던 때였습니다. 그렇지만 진혁이 .. 2012. 8. 6.
더 콘서트(2010), 루저들의 세상 뒤집기 한판 프랑스 영화는 한국팬들에게 어떤 느낌이 들까요? 헐리우드 영화와는 달리 프랑스 영화들은 대체적으로 예술적인 면이 강조된 모습이 많이 엿보여지기도 하는데, 개봉되는 영화들은 많지가 않다는 것이 흠이겠죠. 이나 혹은 등의 프랑스 영화들은 한국개봉에서도 성공적이었고, 과거에는 개봉편수도 많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물량 공세라는 측면에서는 헐리우드의 환타지 영화들에 비해 부족해서인지 최근에는 많이 선보여지지 않은 모습일 겁니다. 오랜만에 프랑스 영화인 라는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영화를 보기전부터 생각했던 건 일종의 코믹스러운 영화가 아닐까 싶은 선입견이 들던 영화였습니다. 각종 예고편에서 보았듯이 일종에 정치적으로 인해 희생양이 된 천재 지휘자가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의 공연에 초대되는 것이 주.. 2010. 11. 24.
예언자(2010), 영화를 관람하기 전 몇가지 알고보면 좋을 듯해요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 개봉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는 점 때문에 미리부터 기대하고 보기보다는 우선적으로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알고 관람한다면 보다 더 의미있는 감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시사회를 통해 를 관람했는데, 처음으로 보았을 때는 영화의 배경들에 대한 낯선 모습때문에 쉽게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이 영화는 한국영화팬들에게 친숙한 모습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헐리우드 액션과 작품들을 많이 접했기에 상대적으로 프랑스 영화에 대한 인식은 그다지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과거 1990년대에는 프랑스 영화들이 곧잘 영화관을 통해서 상영되는 횟수가 많았었지만 2000년대로 들어서면서 프랑스 영화들이 눈.. 201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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