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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2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저항과 변화를 이야기했다 MBC 사극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 마지막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조선시대 연산군(김지석) 재위시기에 실존인물인 홍길동을 소재로 삼은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방송 초반부터 어떤 결말이 보여질지 내심 궁금했던 작품이기도 했었다. 허균의 소설속 서자출신도 아닌 시종 아모개(김상중)의 아들로 태어난 홍길동(윤균상)은 가장 낮은 흙수저보다 못한 무수저나 다름없는 신분이었다. 반상의 법도가 엄했던 조선시대 시종의 아들은 시종으로 살아야하는 운명이었고, 노비의 자식은 그 또한 노비에 불과했다.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끝없이 갈구하는 자유에 대한 저항이 밑바닥에 깔려있기도 하다. 양반과 최고의 권력을 가지고 있는 왕 연산에 의해서 백성들은 숨한번 제대로 쉬지 못했다. 하다못해 백성은.. 2017. 5. 17.
페르시아의 왕자(2010), 왕자 다스탄과 떠나는 롤러코스트 타임머신 게임!! - 아유레디? 의 제작군단이 또 한번 제대로 사고친 영화가 였습니다. 마치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었다고나 할까요. 2010년 기대했던 몇편의 영화들이 이미 개봉이 되었었고, 대다수의 영화들을 극장에서 관람했던 바가 있었죠. 그때마다 무언가 2%의 부족감을 느끼곤 했었는데, 그만큼 영화에 대한 기대치와 영화를 보는 눈이 높아졌다고 해야 할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모험영화나 환타지 장르의 영화를 무척 즐기는 편입니다. 일종에 일상생활에서는 단지 꿈으로만 그려질법해 보이는 모험가의 모습을 대리만족으로 만끽한다고 해야 할듯 합니다. 그렇기에 어찌보면 머리아프고 신경쓰면서 보는 예술영화나 스릴러 등의 영화보다 한순간 스크린 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미학을 즐기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으로 널리 알려진 가.. 201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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