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충북 충주1 [충북 충주]느릿느릿 시간을 걷는 충주 계립경로 '하늘재' 우리나라에는 백두대간을 따라 산세좋은 등산로들이 많이 조성되어 있다. 험하디 험한 산길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도 있지만, 어떤 곳들은 마치 동산을 오르는 듯한 가벼운 조깅길을 걷는 듯한 등산로들도 많다. 충북 충주이 하늘재라는 곳은 후자에 속하는 곳이라 할만하다. 산세가 험하다 여겨질 정도의 높이는 아니다. 미륵리사지에서 40여분을 걸어오르면 하늘재 정상에 도착하게 되는 곳이다. 얼핏 하늘재의 이름에 지레 걱정부터 앞서지 않을까 싶은 곳이다. 마치 험한 고갯길을 따라 산길을 오르다보면 하늘까지 이어졌다 해서 지어진 이름이 아닐까 하는 높디높은 고봉을 연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산에서 부는 바람이 그다지 따스하지만은 않은 4월의 날씨탓이었을지 미륵사지 주차장에 차가 없는 한산한 모습이다. 오후로 접어들면서 .. 2014. 4.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