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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16

추석, 물난리 뒷모습을 보니 즐겁지만은.... 추석명절은 누구에게나 행복하고 설레던 연휴였을 겁니다. 멀리 떨어져있던 부모님을 만나러가는 분들도 있었을 것이고, 어떤 이에게는 가족들을 오랜만에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명절이기도 했었겠지요. 저 역시도 추석을 맞아서 큰댁으로 향했었죠. 예전에는 고향을 시골에 두고있던지라 귀성전쟁이라고 불리는 경험도 해보았었는데, 가족들이 서울로 이사하고 나서는 추석이나 설날 같은 명절에는 특별하게 귀성전쟁을 겪지는 않고 있습니다. 특히 큰댁도 서울로 이사를 했기에 명절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이동하게 되면 차례를 지내는데에도 어려움이 없을 만큼 시간에 쫓기기도 않고 있기는 합니다. 이번 추석에도 역시나 이른 아침에 서둘러 강북으로 향했었습니다. 승용차로 1시간남짓 걸리는 거리여서 6~7시경에 출발하면 도착하는 거리라.. 2010. 9. 23.
오랄비 전동칫솔, 사용한지 어언 7년 - 잇몸까지 개운해요 사람의 5복에 해당하는 건강하게 사는 것을 의미하는 강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흔히 '강녕하시기를 바래요'라는 말이 있듯이 건강하기를 바래요 라는 말이죠. 부유하게 사는 것, 오래사는 장수, 덕을 베풀고 좋아하는 것,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죽음을 맞는 의미인 고종명에 이르는 5복을 사람들은 최고의 복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오래살고 부유하게 사는 것과 덕을 베풀고 깨끗한 죽음을 맞는 4가지 복은 일종의 성찰, 성공, 깨달음과 베품의 미덕을 담고 있는데 반해 건강하게 사는 강녕이라는 말에는 빼놓을 수 없는 단어가 있습니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좋은 음식을 먹는 첫번째 원칙이 필요합니다. 상한 음식이나 독이 든 음식을 먹게 된다면 몸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좋은 음식을 앞에 두고도.. 2010. 9. 10.
[태풍 말로], 완전히 다른 모습의 서울 하늘 태풍 곤파스의 위력으로 서울에서도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태풍피해를 받았었습니다. 가로수가 뽑혀나가기까지 한 태풍의 위력앞에서 인간이 만들어놓은 문명이 보잘것 없어 보이기까지 했었죠. 다행스럽게도 태풍 곤파스는 많은 양의 빗줄기를 내지지 않아서 피해가 최소화되었던 모습이기도 했었습니다. 강풍을 동반하고 있었던지라 많은 양의 비까지 겹쳤다면 아마도 피해가 더 많았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 다행스럽게도 많은 비를 동반하지 않고 바람의 피해가 많았던 태풍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추수를 앞두고 있던 농민들에게는 강풍의 피해가 컸을 겁니다. 익어가던 과일도 낙과되는 일들이 많이 속출했었고, 논에서 익어가는 벼들도 쓰러져 복구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도 했었죠. 얼마남지 않은 추석인지라 물가에 비상이 걸리지 않을까 우려가 되.. 2010. 9. 7.
비소식과 가을날씨같은 하늘 최근 몇일사이에 계속적으로 비가 많이 오는 날씨의 연속입니다. 국지성 우호라고 얘기도 하는데, 한번 비가 오면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빈도가 많아지는 듯 보여지기도 합니다. 우스갯말로 '아열대 기후로 바뀌는 거 아니냐'는 둥 혹은 '열대 우림처럼 우리나라도 기후가 변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말도 나오네요. 지난 8월 셋째주에 오랜만에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뭉개구름이 인상적이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삼성동 코엑스의 전시장에 일이 있어서 코엑스 옥상주차장에서 바라본 하늘은 그야말로 가을이더군요. 찌는듯한 여름날씨였었는데, 지난주 외출했을 때의 하늘을 보니 가을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났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에는 계속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네요. 다음주인 30일까지 계속적으로 비소식이 .. 201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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