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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5

[경북 경주] 신라 왕권의 상징적 건축물을 보다 '황룡사역사박물관' 고구려, 백제, 신라의 한반도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진면목을 보고자 한다면 경주에 위치한 '황룡사 역사박물관'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싶다. 옛부터 경주는 개발이 더딘 지역이기도 하다. 그도 그럴것이 개발을 하려고 땅을 파고 건물을 지으려 하면 지역 전체가 문화재가 출토되는 곳이라 개발이 쉽지 않다. 신라의 동궁과 월지는 아름다운 조형물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 중 하나다. 경주의 역사유적지구에는 동궁과 월지를 비롯해 첨성대와 월성, 석빙고, 계림 등이 모여있는 곳이여서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하지만 강성한 신라를 대변하는 건축물 중 하나인 황룡사지 9층목탑의 진면목을 보고자 한다면 약간은 유적지구에서 떨어져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만 한다. 첨성대와 더불어 신라의 왕권을 상징.. 2018. 6. 25.
경주 첨성대 야경, 지진규모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 경주의 첨성대와 동궁, 월지 등은 대표적인 유명 관광코스다. 경주를 들르게 되면 으례히 지나치면서 보게 되는 것이 첨성대일 터인데, 도로면과 같은 평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관광객들이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기도 하다. 첨성대는 반월성 동북쪽에 위치한 석조 건축물에 해당하며, 선덕여왕 때에 세워진 현존하는 동양 최고의 천문대로 알려져 있다. 국보 제31호로 지정되었다. 362개의 화강암 벽돌을 사용해 원통형으로 축조된 건축물이라고 하는데, 직접 일일히 세어보진 않았기에 화강암 벽돌이 몇개인지는 정확하게 개인적으론 모른다. 높이가 9.17미터로 27층을 쌓았으며, 꼭대기에는 다시 우물 정(井) 모양의 2층 천장돌이 있다. 13층에서 15층에 이르기까지 정남향의 네모난 문이 있고, 이 문의 아래로 12층이 있고 위.. 2016. 10. 19.
tvN 응답하라 1998, 추억이 되살아나는 과거로의 여행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다보면 과거와는 다른 일상의 모습을 접한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지하철 선반과 사람들의 눈을 떼지못하게 하던 수많은 무가지 아침신문들이 이제는 그리 눈에 띄지 않는 것도 달라진 모습이라 할만하겠다. 경쟁이라도 하듯이 아침 출근시간을 장식하던 지하철 역 인근에서 나누어주던 많던 신문들은 스마트폰에게 자리를 내어준 듯해 보이기도 하다. 불과 몇년전의 일이다. 인쇄활자가 점령하던 지하철의 진풍경이기도 하다. tvN의 '응답하라 1998'을 시청하다 보면 늘상 터져나오는 동조의 말이 '맞아 과거에는 저렇게 놀았었어', '그때엔그랬지'하는 말이 저절로 터져나오게 만든다. 흡사 스마트폰에 고개를 묻고 다니는 요즘 세대들에게 과거 1988년 혹은 1984년은 아닌 1980년대의 생활상은 .. 2015. 11. 16.
[경주 여행]신라의 천문학과 건축과학을 엿볼 수 있는 '첨성대' 이왕 경주여행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으니 이번에는 다른 곳을 더 소개해 보기로 하자. 경주 역사유적 월성지구에는 신라의 특정 왕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바로 선덕여왕이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최초의 여왕이기도 한 선덕여왕의 업적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 경주 역사유적 월성지구내에 있는데, 월성왕궁터와 첨성대다. 월성은 신라의 왕궁으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도 명칭이 나왔던 바가 있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 여긴다. 최초의 여왕으로 신라를 다스렸던 선덕여왕은 고구려와 백제를 통일시켜 삼한일통의 기틀을 만들기도 했는데, 현대에는 전해지고 있지는 않지만 황룡사 9층목탑 또한 선덕여왕 제위시기에 축조되었다고 한다. 석탑이 아닌 목탑으로 지어진 모습을 상상해 본다면 실로 그 모습이 장관이 아.. 201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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