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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42

남자가 사랑할때 8회, 한태상의 잔인함은 어느정도였을까? MBC의 수목드라마인 '남자가 사랑할때'는 송승헌에 의해서 주도되는 드라마라 해도 과언이 아닐 법하다. 신세경과의 케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도 하지만, 송승헌이라는 배우의 마초같은 카리스마가 압도하는 모습이다. 사랑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한태상(송승헌)은 자신이 사랑하는 서미도(신세경)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모르는 연애초보 남자다. 그런 그가 위험한 사랑을 시작했다. 7년이라는 시간동안을 한태상은 묵묵하게 서미도에게 학자금 명목으로 보냈었다. 하지만 서미도에게 연락하지 않았다. 암흑가에서 살아왔던 한태상의 마음을 흔들어버린 여자가 서미도였지만, 7년동안 한태상은 서미도에게 연락한번 하지 않았었다. 그렇지만 인연이란 것이 묘하다. 우연히 레스토랑에서 만나게 된 서미도의 모습은 한태상이 상상했던 모습과.. 2013. 4. 27.
남자가사랑할때 7회, 송승헌-신세경의 서점키스...본격적인 치정멜로로 들어섰다!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때'가 본격적인 치정멜로를 향해 치닫고 있는 전개다. 아침드라마의 유형으로 변해가는 듯한 모습이기도 한데, 잘 만들어진 멜로드라마는 시청자들이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 반대로 집착과 어거지로 접철되어 있는 멜로 드라마라면 오히려 욕하면서 시청하게 되는 아침드라마형 멜로물이 되어 혹평에 시달리게 되기도 한다. 수목드라마인 '남자가 사랑할때'는 어떨까? 위험스러운 외줄타기를 하는 듯한 모습이다. 본격적인 아침드라마형 유형도 아니고 그렇다고 신선한 멜로드라마도 아닌 중간에서 어디로 향할지 완전한 노선을 정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7회에서는 분명하게 나아가는 방향이 잡힌 모습이다. 한태상(송승헌)과 서미도(신세경)의 로맨스는 본격적으로 연인관계로 발전했지만 두 사람에 대한 사랑.. 2013. 4. 25.
남자가 사랑할때 신세경, 남자를 파멸로 이끌 팜므파탈 악녀일까? 팜므파탈이라는 말이 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예쁜 여배우를 일컫는 대표적인 단어이기도 한데, 로맨스 장르에서 남성을 유혹하는 여배우에게 주로 많이 사용되는 말이기도 하다. 사전적인 뜻으로는 숙명적인 혹은 운명적인 여성이란 뜻과 남성을 파멸과 죽음으로 이끌 수 있는 아름다움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 반대의 의미를 지닌 꽃미남을 옴므파탈이라고 하기도 한다. 흔히 팜므파탈이라는 단어가 남성을 죽음이나 고통에 몰아넣는 요부나 악녀란 의미까지도 내포하기도 했는데, 현대에서는 팜므파탈이 남성들이 쉽게 빠져들 수 있게 만드는 매력적인 여성의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인 '남자가 사랑할때'에서 서미도(신세경)라는 캐릭터는 한태상에게 있어서 팜므파탈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캐릭터이다. 특히 한 남자만을.. 2013. 4. 19.
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 치정멜로를 느와르로 변화시킨 존재감! MBC의 수목드라마인 '남자가 사랑할 때'는 놀랍기만 하다. 드라마을 선택하는 시청자들은 밤 10시대에 방송되는 미니시리즈 형태의 드라마는 대체적으로 정극이나 사극 혹은 퓨전, 멜로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택한다. 하지만 특이한 점은 미니시리즈 형태의 드라마에서 시청자들에게 좀처럼 인기를 얻지 못하는 장르가 있는데, 치정드라마이다. 멜로치정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인기를 끄는 시간대는 8시에 방송되는 일일극 혹은 아침 드라마가 대부분이다. 일종에 작품성에서 다양성을 보이는 황금시간대에 방영되는 밤 10시의 미니시리즈 부분에서 치정멜로는 시청자들의 등을 돌리기 일쑤다. MBC의 수목드라마인 '남자가 사랑할 때'는 공식적으로 홈페이지에 명시되어 있는 것처럼 치정멜로 드라마이다. 쉽사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수 없을.. 201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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