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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한22

닥터진 8회, 이하응 살린 홍영휘가 기대되는 이유 mbc 주말드라마인 8회에서는 바야흐로 흥선대원군의 시대가 성큼 다가온 듯 보여집니다. 상가집 개라는 호칭으로 양반가들로부터도 모진 수모를 받아왔었는데, 흥선군의 그같은 파행적인 행동들은 왕실의 종친으로써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었습니다. 권력을 쥐고 있는 안동김씨의 위협으로부터 말입니다. 흥선군 이하응(이범수)의 부탁으로 진혁(송승헌)은 중요한 사람을 진료해 달라고 부탁을 받게 되었는데, 그녀는 바로 대비의 외조카 딸인 조씨부인(장영남)이었습니다. 조씨부인을 진료하게 된것은 흥선군 이하응의 정치적 행보를 예견하는 것이었는데, 대비의 총애를 받았던 이가 외조카딸인 조씨부인이었기 때문이었죠. 때문에 진혁이 조씨부인을 무사하게 수술하게 된다면 흥선군 이하응이 대비를 알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기도 .. 2012. 6. 23.
닥터진 6회 진혁, 역사의 뒤틀림을 이제야 깨달았나? 68년 후에나 존재해야 할 물건이 만들어진다는 건 역사를 뒤바꾸는 일입니다. MBC 주말 드라마인 은 사실상 처음부터 모순의 연속의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21세기에 있어야할 외과의사 진혁(송승헌)이 조선시대 말로 타임러프를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자칫 역사가 뒤바뀌어 버릴 수 있는 일이죠. 진혁이 만나게 되는 사람들, 그가 접촉하는 사람들이 진혁으로 인해서 죽어야 할 목숨이 연명된다는 것 자체가 사실상 역사의 흐름을 뒤바꾸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을 보게 되면 선택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피터파커는 돈을 벌기 위해서 밤에 열리는 파이터 경기에 뛰어들게 되죠. 가면을 쓰고 출전해 경기에서 우승하게 되지만, 약속했던 돈보다 적은 액수를 받게 되자, 경기장을 턴 강도를 그대로 놓아주게 .. 2012. 6. 12.
닥터진 1~2회 이범수, 버럭범수에서 코믹범수로 변신-주목되는 흥선군의 오습 조선시대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인 이하응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아마도 외세에 맞서 철저하게 척화를 주장한 인물로 많이 인식하고 있을 겁니다. 혹은 명성황후와의 끝없이 대립된 인물로 기억하고 있는 분들도 많이 있겠지요. 하지만 처음부터 흥선대원군 이하응이 척화사상으로 외세를 멀리하고 권력을 잡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철종 집권 시기에 조선의 사회는 안동김씨에 의한 세도정치가 기승을 부리던 때였습니다. 흥선대원군이 권력을 장악하기 이전의 시기로 이때에는 흥선군조차 몸을 사리기 위해서 망나니같은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MBC 주말드라마인 은 조선의 근대화 시기를 조명하는 드라마인데, 환타지적인 요소에 사실적인 내용을 가미해서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현대에서 외과의사로는 명성을 날리고 있는 진혁(송.. 2012. 5. 28.
바람불어좋은날, 미란과 최회장에 보낸 통쾌했던 한방! 시청자들을 뿔나게 했던 KBS2 채널의 일일드라마 이 종영을 앞두고 모든 사건을 해결을 보려는 듯이 최미란(이성민)의 거짓말들이 하나둘씩 탄로가 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족히 서너달은 같은 설정으로 지루하게 이끌어오는 전개와는 달리 미란의 거짓말과 이간질이 탄로나는 모습은 너무도 짧기만 한 모습이었죠. 독립이(강한별)을 위해 몸을 던져 교통사고를 막아선 오복이(김소은)는 병원에 실려났지만 혼수상태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언제 깨어날지 모를 혼수상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란의 거짓말과 이간질은 도를 넘어서는 모습이었죠. 마치 모든 잘못이 깨어나지 않는 오복이 때문이라는 듯이 몰아가는 모습이었고, 거기에 미란의 아버지인 최회장(연규진)도 가세하고 있었으니까요. 일일드라마를 즐겨보는 시청자들로써는 이라는 드라.. 201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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