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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구2

미스코리아 19회, 대인배 오지영? 과거의 성추행 용서할 수 있나?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는 최악의 나쁜X가 없다. 비비화장품에서 만든 비비크림을 바다화장품에 넘기게 만든 결정적인 남자 이윤(이기우)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 오지영의 선택을 이제는 존중하는 모습이다. 비비화장품을 망하게 만들려 했지만 오지영(이연희)와 김형준(이선균)의 깨어지지 않는 사랑을 지켜주는 흑기사가 되기로 자처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인 1997년 미스코리아 퀀이 된 오지영이지만 인생에서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오지영의 자기찾기가 마지막회를 장식하게 될 것이고, 오지영의 선택에서 이윤은 어떤 도움을 주게 될 것인지는 미지수지만 학창시절에 그러했듯이 김형준-오지영-이윤의 담배가계 아가씨의 러브로망을 잇는 우정이 그들에게 남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들기도 한다. 종영을 1회 앞둔 19회는 '.. 2014. 2. 21.
미스코리아 17회, 학벌주의 정면으로 꼬집은 정선생의 사랑 고백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된다. 로맨스와 성공 모두를 이루게 될 수 있을지 말이다. 1997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오지영(이연희)을 만든 김형준(이선균)은 망했다. 그것도 쫄딱! 그렇지만 여전히 희망은 있기 마련이다. 김형준의 성공은 과거 1997년 암울하기만 했었던 시대적인 배경과 맞물려 성공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나아가는 형국이다. 먼 과거의 일이 아닌 불과 17년 전의 대한민국의 일이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오지영(이연희)에게 여전히 불안은 남아있다. 대회진출 자격인 25세를 하루차이로 넘겼다는 점은 마지막 남아있는 불안요소인데, 미스코리아 진선미에 당선되게 되면 미스 유니버스대회에 출전하게 된다는 또하나의 과정이 남아있다. 그렇지만 오지영의 성공에 걸림돌이 되고.. 201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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