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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9

[종결자]나는가수다, 논란과 화제의 종결자 - 시청자가 사과를 받아주어야 할 때 오락일까 아니면 예술의 고품격 프로그램일까. MBC의 가 새롭게 단장해서 내민 카드였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는 아마도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즉흥적으로 만들어졌던 탈락자에 대한 '재도전 부여'라는 카드가 논란의 중심을 이루었죠. MBC로써는 오랜만에 의 저조한 시청율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방송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었습니다. 한사람이 탈락하고 다른 새로운 사람이 합류하게 된다는 서바이벌이라는 점은 시청자들에게 눈길가는 미션이었죠. 그렇지만 막상 상을 차려놓고도 마지막 마침표를 찍어야 할 시점에서 는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어야만 했던 결단을 놓고 말았습니다. 간단하게 넘어가도 될법해 보였지만, 의 가장 큰 약점을 드러내 보인 결과이기도 했었죠. 바로 원칙을 버린 .. 2011. 3. 28.
나는가수다, 신곡 발표회 같았던 165분의 폭풍감동 일주일간의 숱한 화제와 혹평을 받았던 MBC의 라는 서바이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논란끝에 잠정적으로 한달동안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으로 처음 방송이 시작되던 시간과 끝나는 시간에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문구를 삽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었죠. 오락과 음악 프로그램이라는 두가지 요소를 접목시켜 놓은 가 세간의 못매를 맞았던 것은 애초에 보여주었던 진정성을 무시했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시청자들에게 대한, 청중평가단에 대한 결과를 무시한 채, '재도전'이라는 새로운 카드를 급조한데 대해 배신감이 들었기 때문이겠죠. 그로 인해서 에 참여했던 몇몇 가수들과 연예인들, 김영희 PD까지 욕을 먹기도 했었죠. 처음부터 라는 프로그램이 서버이벌 형식로는 불가능하다는 느낌이 들.. 2011. 3. 28.
나는가수다, Impossible 서바이벌 논란해법은? - 김건모는 선택은 현명했다 일요일 저녁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에서 최초 탈락자가 공개되었습니다. 윤도현, 정엽, 박정현, 이소라, 김건모, 김범수, 백지영 7명의 가수들이 경연을 통해서 탈락자를 만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가 최초의 탈락자를 보여줌으로써 처음부터 불가능한 프로그램이었음을 인정한 모습이 아닐 수 없더군요. 7명의 가수들은 사실상 우열을 가린다는 것 자체가 의미없는 모습이었을 겁니다. 7명이 처음으로 소개되면서 보여졌던 무대 공연에서의 모습을 보면서 누가 떨어지게 될까를 기대하기 보다는 그들이 만들어낸 무게감에 청중들은 열광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자신들의 노래를 통해서 인사를 한 형식으로 처음 선보였던 자리였었고, 그중 어떤 한 사람을 지정한다는 것이 말도 안되는 선별이었기 때문이었죠. 그렇지만 각자의 노래들을.. 2011. 3. 21.
나는가수다, 이소라-윤도현, 가수들에 의한 오락 프로그램의 재미 살렸다 흘러간 노래지만 세월이 지났다고 해서 그 명성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MBC의 라는 프로에서는 1980년대에 인기를 모았던 노래들을 모아서 선곡을 통해 새롭게 편집되어 분위기가 달라진 모습으로 찾아왔습니다. 최초의 달락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또다시 일주일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으로 1차 경쟁이 수면위에 올라섰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최초 경합을 통해 탈락자가 생기는 무대가 이소라 한사람의 가수가 노래하는 모습으로 끝이나서 맥이 놓쳐버린 듯한 모습이기도 했었죠. 최소 3~4명의 가수가 1차적으로 노래하는 무대로 끝이 났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지난 13일에 방송된 MBC의 에서는 이소라, 윤도현, 김건모, 박정현, 정엽, 김범수, 백지영 7명의 가수들이 펼치는 본격적인 서바이벌 무대.. 201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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