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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32

로열패밀리 7회, 한번에 두마리 토끼를 잡은 김인숙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MBC의 수목드라마 7회에서는 JK클럽의 사장이 된 김인숙이 정가원의 사람들에게 본격적으로 야망을 드러내놓는 모습이었습니다. 기존 기업 드라마가 남성중심의 이야기가 주였던 데 비해 는 여자들의 기업드라마같은 모습이기도 합니다. 공순호 회장(김영애)을 비롯해 첫째 며느리인 임윤서(전미선)와 둘째며느리인 김인숙(염정아)이자 K, 그리고 셋째 며느리인 양기정(서유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딸인 조현진(차예련)에 이르는 여인천하와도 같은 JK그룹의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가장 최일선에서 악역다운 면모로 초반 시선을 잡아끌었던 공순호 회장은 김인숙을 며느리로 맞아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름아닌 자신의 오랜 희망이었던 딜랑을 JK백화점에 입점시킨 공로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성들의 왕성한 활동.. 2011. 3. 24.
로열패밀리, 미스테리 푸는 5가지 키워드는? MBC 드라마 에서는 미스테리같은 부분이 몇가지 존재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베일에 쌓여있는 수수께끼같은 요소인데, 그 중에서도 JK그룹 정가원의 집사인 엄기도(전노민)의 정체는 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을 겁니다. 엄집사가 김인숙을 돕고있다는 정황을 확신하기에는 부족함이 있기 때문이죠. 정가원내의 사람들보다는 특별히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김인숙(염정아)과 한지훈의 관계를 폭로한 장본인이 과연 엄집사였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고, 특히 첫째인 조동진(안내상)의 사생활에 대해서 의도적으로 알게 한 것도 엄집사일까 하는 확증은 없습니다. 폭탄을 떠뜨릴 때마다 김인숙과의 대화를 통해서 적잖게 폭로의 중심에 서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는 있겠지만, 전격적으로 김인숙의 사람일 것인가에 대해서는.. 2011. 3. 18.
로열패밀리 5회, K 김인숙이 점점 무섭게 느껴지는 이유 야누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상황에 따라서 변화하는 사람을 일컬어서 흔히 야누스같은 사람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MBC의 수목드라마 를 시청하고 있노라면 정가원의 며느리인 K, 김인숙(염정아)이라는 인물 캐릭터는 마치 그러한 유형의 전형을 보는 듯한 느낌에 빠져들기만 합니다. 어느 것이 진짜 김인숙의 실체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때가 많다는 것이죠. 나약해 보이면서도 불안정해 보이는 K가 진짜인지 아니면 완벽하리만치 계산에 의해서 상대방의 심리까지도 이용하려는 김인숙이 실체인지 모호하기만 하다는 얘기죠. 시어머니이자 JK그룹의 총수인 공순호(김영애) 회장의 앞에서는 마치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 같은 나약하고 여린 모습의 며느리 K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돌아서는 순간에는 공회장의 행동까지도 예견하고 있.. 2011. 3. 17.
로열패밀리, K는 순진한 백치녀였나 아니면 계산된 악녀인가? MBC의 수목드라마 가 본격적인 복수극으로 포문을 연 모습입니다. 단 2회의 마지막 장면에서 백치녀로 보여지기만 하던, 아니 숨죽이며 웅크리고 있던 K 김인숙(염정아)의 싸늘한 시선과 변신이 앞으로 JK그룹의 회오리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했었는데, 3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본색을 드러낸 모습이었습니다. 공순호(김영애) 회장의 앞에서는 한없이 힘없고 여린 여자 K로만 존재했던 김인숙이 순간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은 싸늘하기만 하더군요. 15년이란 시간동안 JK가의 며느리로 들어오면서 소위 가진 사람들의 틈바구니에서 숨한번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던 캐릭터였다고 생각했던 초반 모습과는 너무도 대조적으로 마치 JK가로 시집오면서 기나긴 세월을 목적을 두고 복수의 시간으로 보낸 것은 아니었나 의문이 들기만 한 모습이었죠.. 201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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