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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

신데렐라언니, 효선의 자각 - 破局(파국)으로 가는걸까? 즐겨 시청하는 KBS2 채널의 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가끔 섬뜩한 느낌이 들기만 합니다. 그동안 시청해봤던 드라마와는 달리 는 슬픔으로 가득차 있는 드라마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아파해야 하고 그리워하기 때문에 아파해야 하고 보고싶어서 아파해야 하고 말하기 때문에 아파해야 하는 그런 드라마입니다. 은조(문근영)의 슬픔은 그중에서 가장 큰 심연에 자리하고 있었던 모습이었죠. 기훈(천정명)에 대한 애뜻한 마음은 있지만 효선(서우)때문에 기훈에게 마음을 돌릴 수가 없습니다. 또한 엄마인 강숙(이미숙)의 악행으로 은조는 아파해야만 합니다. 강숙과 은조가 대성참도가로 들어옴으로써 시작된 슬픔의 행렬은 그치지 않죠. 구대성(김갑수)가 죽음을 맞게 되기까지 어찌보면 강숙은 대성을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그를 .. 2010. 5. 14.
신데렐라언니, 8년간 대성이 쓴 일기속에 담긴 비밀은? 지난 11회에서인가요? 12회에서인가요. 대성참도가의 주인이었던 구대성(김갑수)가 죽음을 당하고 강숙(이미숙)의 변화된 모습에 당황해하며 두려워하던 효선(서우)에게 은조(문근영)는 왜 자꾸만 치대느냐며 호통을 치던 모습이 보였습니다. 은조의 짜증스러움에 효선은 이미 자기도 엄마 강숙이 자신을 대하는 모습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얘기하며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었었죠. 그렇지만 그렇다고 싫다는 엄마를 멀리하게 되면 영영 가까이 다가갈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었죠. 그런 효선의 본심에 은조는 의붓아빠인 대성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곤 엄마 강숙에게 이런 사람들이 어디에 있느냐며 천벌을 받게 될거라고 말했었죠. 그런데 한가지 당황스럽게 만들었던 장면은 효선이 은조와 이야기를 마치고 방을 나서면서 서.. 201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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