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정혜1 빛과그림자 17회, 주홍글씨의 여주인공이 된 이정혜 드라마 초반에는 그나마 유쾌한 장면들이 등장했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웃음끼를 뺀 듯한 모습이 MBC 월화드라마 의 모습이기만 합니다. 중앙정보부와 청와대 비서실을 중심으로 장철환(전광렬)과 김재욱(김병기)의 대립은 싸늘하기까지만 하더군요. 중정에 배치되어 있던 장철환 라인을 중정의 김재욱이 정리해 버리자 장철환은 이성을 잃은 듯이 분노하게 됩니다. 본격적인 비서실과 중정의 전면전을 보는 듯한 모습이기도 한데, 이같은 모습은 과거 1970년대 한국현대사의 단면이기도 할 겁니다. 청와대 비서실의 입김에 의해서 정치가 좌지우지되던 과거 1970년대를 중심으로 쇼 비지니스 세계에서의 성공을 다루고 있는 드라마인 는 완전히 정치드라마로 탈바꿈한 모습이기도 하더군요. 중정 내 자신의 라인을 제거한 것에 대해서 분노.. 2012. 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