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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36

두번째 스무살 3~4회, 행복한 혹은 불행한 20대의 자화상! 삼시세끼의 안방마님으로 자리한 최지우 주연의 tvN '두번째 스물살'은 시선을 끄는 요소들이 많다. 교수인 차현석(이상윤)과의 첫사랑이라는 조우, 아내의 눈을 피해 바람피는 남편 김우철(최원영)과의 결혼생활, 대학생이 된 아들 김민수(김민재)의 비밀스러운 오혜미(손나은)와의 연애 등등 남녀의 로맨스가 주를 이루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한 반면, 숨겨져 있는 사회적이 병폐가 직접적으로 드러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사회에서 빈번하게 등장하는 직장내 성.희.롱 사건들이 터져나올 때마다 충격을 주기도 하지만, 최근의 사회적 병폐는 단순히 직장이라는 사회를 넘어서 고위급으로 확산돼 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의도에서 금뱃지를 멋드러지게 달고 각종 법안을 통과시키는 높으신 분들에서부터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비밀업무를.. 2015. 9. 6.
두번째 스무살 1-2회, 최지우 tvN의 진정한 안방마님?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이 출연하는 tvN의 '두번째 스무살가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방송을 시작했다. 전편이었던 박보영과 조정석의 '오 나의 귀신님'의 후속작으로 방송되는 '두번재 스무살'은 최지우의 출연작이라는 점이 주목을 받은 로코물로 마흔을 바라보는 아줌마가 아들과 같은 대학교를 다니게 된다는 설정이 알려져 있던 터였고, 흔히 청춘 로맨스물이 될법해 보였던 드라마이기도 했었다. 헌데 뚜껑을 열어보니 로코물의 인기몰이를 끌 수 있는 요소가 다분이 많이 숨겨져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노라(최지우)는 결혼을 한 38살의 아줌마로 대학교수인 김우철(최원영)의 아내이자 김민수(김민재)의 엄마다. 헌데 하노라의 아들 민수는 하노라가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선배 우철과의 관계에서 속도위반으로 낳은 아들이라는 점.. 2015. 8. 30.
주원과 문근영의 메디컬과 사극의 충돌, 최종 승자는? 오랜만에 공중파의 월화드라마 구도가 막강 라인업을 갖추어 최고의 인기드라마 경쟁율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디만 하다.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는 인기드라마의 소재 중에서 가장 흥행성이 높은 소재는 무얼까? 단연컨데 사극이라는 장르와 메디컬 장르의 드라마는 안방극장에서 줄곧 인기드라마의 반열에 올랐던 장르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극들이 대체적으로 중-강 시청율을 기록했었고, 메디컬 드라마역시 이와 유사한 패턴을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월화드라마에서 KBS2의 '굿닥터'와 MBC의 '불의 여신 정이'의 맞대결은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초반 '불의 여신 정이'의 방영이 시작되었을 때만해도 사극불패의 신화는 계속적으로 이어져 나가려는 움직임이 엿보이기도 했다. 진지희, 김지민, 노영학 등의 아역배우.. 2013. 8. 6.
짝패 종영, 천둥의 죽음과 아이의 탄생 - 비극이지만 또다른 희망 한번 짝패는 영원한 짝패인걸까요? 아래적을 이끌던 천둥(천정명)은 결국 짝패인 귀동(이상윤)의 품에서 죽음을 맞게 말았습니다. 드라마 는 어찌보면 비극이라는 결말을 처음부터 안고 달려가던 이야기일 수밖에 없어 보이는 드라마였습니다. 조선후기 포도청의 비리와 벼슬아치들의 횡포가 횡행하던 시기에 분노와 함께 일어선 아래적이라는 의적단이라지만 해피엔딩을 예상했던 시청자들은 그리 많지가 않았을 겁니다. 민중사극이라는 형태를 띠고 있는 는 특정한 인물이 주인공이 없었던 드라마나 마찬가지였었죠. 한 여인을 짝사랑하던 쇠돌아제(정인기)가 주인공이기도 했었고, 아들의 불운한 삶을 염려해 감히 생각하지도 못할 범죄를 저질른 막순(윤유선) 또한 주인공이었습니다. 거지패를 거느리던 장꼭지(이문식)도, 현감(김명수)으로 가난.. 201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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