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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드라마2

닥터 이방인, 복수를 꿈꾸는 의사가 짊어질 고통의 무게? SBS의 월화 드라마인 '닥터이방인'은 시청하는 데 다소 불편함이 들게 만드는 작품이다. 명우병원내에서 벌어지는 박훈(이종석)과 한재준(박해진)의 수술경쟁의 모습은 마치 환자를 생명으로 다루기보다는 실력을 뽐내는 의술대결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헌데 이 불편함 속에도 생명에 대한 숭고함이나 혹은 환자에 대한 애잔함은 잃지 않고 있다는 게 특징이라 할만하다. 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갓 태어난 아이의 인공혈관을 만드는 수술로 장석주(천호진)의 심장수술을 집도하게 될 수술팀을 결정하는 경쟁이 주된 내용이었다. 사람의 생명을 두고 의사가 경쟁하는 모습은 시청자의 시선에서는 그리 달가운 시선은 아니었다. 특히 45분의 짧은 시간안에 수술을 끝내야 하는 위험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취의가 독단적으로 수술팀을.. 2014. 5. 29.
닥터진 1~2회 이범수, 버럭범수에서 코믹범수로 변신-주목되는 흥선군의 오습 조선시대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인 이하응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아마도 외세에 맞서 철저하게 척화를 주장한 인물로 많이 인식하고 있을 겁니다. 혹은 명성황후와의 끝없이 대립된 인물로 기억하고 있는 분들도 많이 있겠지요. 하지만 처음부터 흥선대원군 이하응이 척화사상으로 외세를 멀리하고 권력을 잡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철종 집권 시기에 조선의 사회는 안동김씨에 의한 세도정치가 기승을 부리던 때였습니다. 흥선대원군이 권력을 장악하기 이전의 시기로 이때에는 흥선군조차 몸을 사리기 위해서 망나니같은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MBC 주말드라마인 은 조선의 근대화 시기를 조명하는 드라마인데, 환타지적인 요소에 사실적인 내용을 가미해서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현대에서 외과의사로는 명성을 날리고 있는 진혁(송.. 201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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