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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화15

메이퀸 한지혜, 범의 아가리에 손을 집어 넣은 천해주 천지조선을 손에 넣기 위해서 스스로 악마가 되어버린 창희(재희)에 이어 천해주(한지혜)도 스스로 범의 입에 손목아지를 집어넣은 모습이네요. MBC 주말드라마인 '메이퀸' 25회에서는 천지조선의 장도현(이덕화)의 집요한 방해에 의해 강산(김재원)이 인수한 프로펠러 회사가 도산직전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노블사의 선주감독관으로 그동안 강산은 아지머스 선박을 건조하면서 여러가지 결함으로 천지조선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장도현을 압박하는 한편 아지머스 선박의 핵심 소재인 프로펠러를 개발하는데 천해주와 함께 심혈을 쏟았었습니다. 그런데 천지조선 장회장의 아들인 장일문(윤종화)이 해외사업으로 아버지 장도현 몰래 빼돌렸던 비자금 내역들이 검찰수사결과 밝혀지고, 더군다나 말레이시아 해양유전 개발사업 중 화재가 발생해 .. 2012. 11. 11.
메이퀸, 인간의 양면성을 해부한 드라마!...세상엔 거짓이 너무 많다? 초반 어린 천해주와 아버지 천홍철 간의 부녀사랑으로 눈길을 잡았었던 MBC '메이퀸'이 '사랑'이라는 주제보다는 '거짓'이라는 주제가 오히려 더 많이 부각되어 있는 드라마로 보여집니다. 오히려 진실한 사랑의 의미가 '메이퀸'에서는 마치 바보같고 미련하다는 모습같기만 하다는 것이죠. 일과 사랑 그리고 성공이라는 야망을 위해서 드러나는 인간들의 거짓과 욕망들만으로 가득차 있는 모습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 오히려 진정한 사랑의 의미가 없는 인간 양면성의 이주중주성의 전시장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복수를 위해서 원수와 손을 잡아야 하는 구도인지라 거짓된 행동이 계속적으로 보여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 그 중심에는 박창희(재희)의 악마성이 가장 주목되었었습니다. 자신과 아버지 기출(김규철)의 불운했던 과거를 복수하.. 2012. 11. 4.
메이퀸 재희, 악마에게 양심따위 없다! 요즘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 가장 핫한 캐릭터는 누구일까 생각해본다면 아마도 박창희가 아닐까 싶어요. 악역이지만 악하게 된 경위를 따지고 본다면 환경이 그를 지배하고 있었기에 어둠속으로 걸어들어가게 된 캐릭터니까요. 어릴시절부터 가난하고 나약한 기출(김규철)의 아들로 장도현(이덕화)의 그늘에서 아버지에게 폭행을 가하는 부자를 보고 자란 창희였지만 가난을 딛고 울산지검의 검사에까지 오르게 된 캐릭터지요. 하지만 세상은 법보다는 폭력과 자본의 세상이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창희가 벗어나려 해도 결코 벗어나지 못하는 어둠은 창희의 굳은 의지를 굴복시키게 만들었었지요. 사랑하는 천해주(한지혜)와 모든 것을 버리고 해외로 도피해 사랑만을 찾으며 도망치려 했었지만 그마저도 창희에게는 허락되지 않았었지요. 장.. 2012. 10. 29.
메이퀸 손은서, 복수와 사랑의 최대 피해자! 복수를 향한 박창희의 행보에 가장 피해를 입게 될 사람은 장도현의 딸인 장인화(손은서)가 될 듯 보여지네요. 인화는 어릴적부터 강산(김재원)을 좋아했었지만, 강산은 자신의 할아버지 조선소를 망하게 한 장도현(이덕화) 회장과는 원수지간이나 다름없습니다. 해외 선박회사의 감독관으로 장도현 회장의 천지조선의 감독관으로 파견되어 공생관계에 있다고는 하지만 강산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장도현 회장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인화의 구애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지요. 더군다나 강산은 어릴적부터 천해주(한지혜)를 마음에 두고 있었던터라서 인화가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은 남지 않았었습니다. 천해주에 대한 두 남자 강산과 박창희(재희)의 마음은 모두가 같았었지요. 박창희는 천해주와 결혼까지 결심하고 있었지.. 201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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