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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신세경3

육룡이나르샤 40회, 신세경 존재감 높았던 권력의 거래 50부작 사극드라마 SBS '육룡이 나르샤' 40회는 이방원(유아인)과 정도전(김명민)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모습이었다. 누가 먼저 공격을 할 것인가 목숨을 빼앗을 것인가가 결정되는 기로에 선 것이다. 국경지대로 잠행을 떠난 정도전은 여진과의 밀약을 맺게 되었고, 비밀에 쌓인 밀약내용이 담겨있는 붉은색 봉투를 지키기 위한 혹은 빼앗기 위해 무명과 화사단의 정보전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결과적으로 붉은색 봉투는 분이(신세경)의 조직원에 의해서 빼앗기게 됐다. 하나의 나라에 두개의 거대한 세력이라 할 수 있는 정도전과 이방원의 대립은 시작됐다. 이성계(천호진)로부터 세자 방석을 조선의 군주로 세울 것을 맹세한 정도전은 군권과 인사권을 갖게 됐고, 이방원의 세력을 약화시키려 했다. 하지만 북방에서 만나게 된 .. 2016. 2. 17.
육룡이 나르샤 31회, 기지개펴는 왕좌를 향한 이방원 욕망 SBS의 사극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1회는 왕좌를 향한 이방원의 욕망이 꿈틀거리는 모습이 보여졌다. 분이(신세경)과 눈놀이를 하며 '이제는 놀이는 끝났다'라고 말하며 스승인 정도전(김명민)마저도 적으로 돌릴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과 정도전은 역사가 알려주듯이 한개의 하늘을 함께 공유하지 못하는 인물들이다.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고 정도전이 조선의 기틀을 만들려 했으나, 정도정을 죽이고 왕자의 난을 일으켜 왕좌에 오른 인물이라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이방원이 왕좌에 오를 수 밖에 없었던 갈등이 그려졌다. 권문세가들에 의해 백성들이 핍박을 받고 땅을 갖지 못하는 난세에 정도전은 새로운 나라를 창업함으로써 썩은 정치와 폐단을 바꾸려 했었고, 이방원(유아인)은 .. 2016. 1. 19.
육룡이 나르샤 28회, 비밀조직 '무명'은 아이리스? SBS의 '육룡이 나르샤'는 어지러운 고려말, 권문세가들이 권력을 잡고 백성들을 도탄에 빠뜨리는 세상을 바꾸려는 개혁가 정도전(김명민)은 동북면의 이성계(천호진)을 새로운 나라의 왕으로 추대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정치보다는 한 사람의 장수로 살기를 바라는 이성계는 쉽게 정도전의 뜻을 수락하지 않은 모습이다. 이성계는 조민수(최종환)과의 권력싸움에서 승리하면서 고려 도당에서 최고의 권력자로 올라서기는 했지만, 이성계와 정도전 등을 중심으로 뭉친 개혁파들을 향한 맞수들의 등장은 '육룡이 나르샤'의 볼거리중 하나라 할만했다. 새로운 나라의 왕으로 되기 위한 수순이 아닌 여전히 고려 권문세가와 개혁파간의 대립이 28회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이인겸과 홍인방(전노민), 조민수 등과의 대립을 헤쳐나.. 201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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