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우정2

좋은친구들(2014), 진한 에소프레소 커피향이 생각나는 영화 친구를 소재로 한 영화들을 생각해본다면 대체적으로 범죄와 관련된 내용들의 많다. 그중에서도 남자들의 의리를 바탕으로 진한 커피향이 그립게 만드는 작품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친구=의리=범죄'라는 3원칙이 왜 남자들의 로망이 되었을까? 1980년대 국내 극장가를 휘몰아쳤던 홍콩영화인 '영웅본색'을 빼놓을 수 없겠다. 시간이 지나 이제는 버디무디로는 명작이 되어버린 홍콩영화인 '영웅본색'이나 '첩혈쌍웅', '첩혈가두'는 암울한 홍콩의 중국반환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혼란이 영화의 깊이를 더한 작품이다. 그 정점을 찍었던 작품이 '첩혈가두'라 할만하겠다. 남자들의 의리를 소재로 한 한국영화 한편이 개봉한다. 이도윤 감독의 '좋은 친구들'이라는 작품이다. 작품 출연진으로 지성, 주지훈, 이광수 3각 트라이앵.. 2014. 7. 9.
언터처블 1%의 우정(2012), 귀족남이 무일푼남을 선택했던 이유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감동을 안겨주었던 영화 을 시사회를 통해서 보게 되었는데, 영화를 보는 처음에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더군요. 바로 상위 1%에 해당하는 귀족남 필립(프랑수아 클뤼제)이 드리스(오마르 사이)를 고용하는 부분이었죠. 영화가 시작되면 허름한 차림의 흑인 드리스는 복지금을 받기 위해서 취업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는 싸인 한장이 필요해 필립의 간병인에 응모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드리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단지 복지금을 받기 위해서 일을 찾고 있다는 확인서나 다름없는 싸인이 필요했던 것이었죠. 많은 간병인 면접자들 가운데 드리스는 무례하게도 일언반구의 능력에 대해서 말하기보다는 자신이 필요한 서류에 싸인만 해 달라고 필립에게 요구하게 되는데, 필립은 .. 2012. 3.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