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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cgv2

검우강호(2010), 생각보다 재미있고 멋드러진 무협영화 오랜만에 주말을 이용해 자주 찾는 용산CGV를 찾아 기대했었던 영화중 하나였던 를 관람했습니다. 영화를 보게 된 것이 정우성이라는 배우의 출연작이라는 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학창시절에 관람했었던 의 오우삼 감독 작품이라는 점이 기대감을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과거 한때 국내 극장가에서는 무협영화 장르가 활기를 끌던때가 있었습니다. 홍콩의 중국반환 이전에 개봉되었던 작품들이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유명한 이라는 작품이었을 것이고, 황비홍이나 혹은 동방불패, 소호강호 등의 무협영화들로 1980년대와 1990년대의 대표적인 흥행영화들이기도 합니다. 시대가 바뀌고 나서 무협영화들이 점차 인기가 시들어지기도 한 것이 현재의 국내 극장가의 영화장르라 보여집니다. 영화 를 관람하게 되면서 과거에 개봉되었었던 홍콩.. 2010. 10. 18.
솔로몬케인(2010), CG와 영상미는 좋았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오락 환타지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는 올해 개봉되는 이라는 영화는 어쩌면 기대작이었을법해 보입니다. 환타지 영화들이 그러하듯이 중세풍의 의상과 왠지 모를 신비로움을 느끼게 하는 고전적 풍경들을 진하게 전해주기 때문이죠. 영화 은 예고편이 나올 때부터 왠지 신비롭고도 역사적 환타지물과도 같은 듯한 인상이 강했던 영화였습니다. 흡사 의 고대시대 마법과 모험이 존재하던 시대의 이야기를 다시 볼 수 있을법한 영화였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도 영화 에 대한 기대치는 높았습니다. 인류를 구원한 주인공은 마법의 시대에서 흡사 지옥의 군단과 정면으로 맞설 구원자적인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했었는데, 이는 어찌보면 디지털 영화의 전환점을 맞이했던 의 네오와도 같은 모습이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에서의 아라곤이 그러하듯.. 2010.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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