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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2

미생 최종회, 끝나지 않는 완생을 향한 길 어떤 사람이 자신의 미래를 알고 있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행복할까? 만약 먼 미래, 몇십년 후의 시간을 알고 있다면 아니다 내일 당장의 일을 안다면 그리 재미있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다른 사람들보다는 더 많은 것을 가지게 될 것이다. 당장이라도 내일 추첨하게 되는 로또의 일련번호를 기재해서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헌데 그 삶이 반복된다면 어떨까? 당장은 모든 것을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라 여겨지겠지만, 미래를 알고난다면 삶은 반복 그 자체가 될 것이니 무엇하나 흡족하거나 가슴이 뜨거워지는 일상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tvN의 금토드라마였던 '미생'은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한 드라마였다. 사회 초년병 시절에 가지고 있었던 미래에 대한 희망스러움이 사라졌다.. 2014. 12. 24.
미생 11-12국, 장그래 발상의 전환...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신의한수! 애플의 아이폰이 처음으로 세상에 등장했을 때에 전세계 휴대전화 시장양상을 바꿀 것이라고 예상했던 사람들은 얼마나 됐을까? 무모해 보이리만치 했던 애플의 신화를 재시동했던 스티브잡스의 도전은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을 바꾸어놓은 혁신의 시작이었다 할만했다. tvN의 금토드라마 '미생' 11-12국은 도전과 혁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을 듯 한 전개였다. 요르단 박(김희원)으로부터 시작된 내부비리의 시작은 엄청난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말단 직원들이야 무거운 회사의 공기를 읽는 것만으로 그쳤지만 수뇌부는 인사이동이 단행된 결과를 만들어냈고, 요르단 사업은 중단되게 되었다. 하지만 요르단 중고차 사업은 이미 박과장에 의해서 진행되었던 것인지라 영업3팀이나 다른 부서에서도 손을 댈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 201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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