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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12

수상한삼형제, 시청자와 치킨게임에 몰두하는가? 어느 드라마이고 의견이 분분하게 엇갈리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듯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드라마도 눈에 보이곤 하죠. KBS2의 라는 드라마가 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30%대가 넘는 높은 시청율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혹평 일색뿐인 드라마더이니까요. 끝장드라마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듯한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주말 저녁시간대에 방영되는 드라마치고는 진정성이 없다고 보여지기 때문이죠.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오해하지 말자, 혹은 드라마를 통해서 일종의 교훈을 전하는 의미에서 최악의 상황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면 더이상 할말이 필요없겠지만, 는 철저하게 시청율에 의지한 채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을만큼 도가 지나친 감이 없지않은 드라마입니다. 최근에는 20여회에 대한 연장방송.. 2010. 3. 2.
수상한삼형제, 고세원 - 파우스트가 되어버린 왕재수 KBS2 채널의 주말 드라마가 인기가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한편의 가족드라마를 보는 듯한 훈훈한 정을 소재로 제작된 드라마가 많았기 때문이었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이러한 가족드라마가 인기를 잃을 때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KBS2채널의 주말드라마는 가족드라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이 떠나고 난 후속작으로 자리한 는 이러한 계보상에서 본다면 가족드라마라는 명맥을 이어주고 있는 드라마이기는 합니다. 삼형제인 건강(안내상), 현찰(오대규), 이상(이준혁)이라는 형제애를 중심으로 한 가족의 울타리를 만들어놓고 있다는 점에서는 말입니다. 그런데, 의 최근 인기도를 견인하고 있는 것은 사실상 가족애보다는 한편의 막장드라마를 보는 듯한 모습이 아닌가 싶기도 .. 2009. 11. 22.
수상한삼형제, 조강지처클럽 능가하는 최고의 찌질남 등장! 주말드라마 중 그동안 가족드라 류의 형태로 인기를 모았던 이 종영하고 그 시간대에 방송되는 는 초반 가족드라마라는 형태를 벗어나 알쏭달쏭한 모습이 정말 제목 그대로 수상한 드라마(?)의 모습을 띠고 있는 듯 합니다. 가족관계에 있어서도 삼형제간의 우애적인 모습이나 가족애를 그리기 보다는 고부간의 갈등적 요소나 갈등 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모습이기 때문이죠. 그 때문에 과거 의 냄새가 강하게 드리우고 있는 듯하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극중 주인공인 왕재수(고세원)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뿔나게 하는 캐릭터가 아닐수 없어 보입니다. 고시에 합격하고 검사가 된 왕재수는 그동안 3년이나 사귄 어영(오지은)과 쿨하게 헤어지는 듯 했습니다. 불과 드라마가 시작되는 몇회만 하더라도 왕재수가 어영과 헤어지게 된 배경에.. 2009. 11. 8.
수상한삼형제 오지은, 주말드라마 여왕으로 등극하나? 주말드라마로 인기리에 방영하던 KBS2의 이 종영을 함에 따라 그 자리에 새로운 드라마인 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드라마를 처음 보았을때는 정말 수상하기 이를데없는 드라마로 보여짐직한 모습이었습니다. 삼형제의 첫째인 김건강(안내상)은 드라마 시작부터 이혼하는 이혼남으로 등장한데 비해 둘째 아들인 김현찰(오대규)은 둘도없는 수전노같은 모습에 막내아들인 김이상(김준혁)은 말 그대로 원리원칙적인 경찰간부로 등장하고 있어 의문스러운 모습이 아닐 수 없었죠. 첫째아들이 이혼하게 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도 없이 바로 이야기의 본론으로 들어가 버린 듯한 모습이었으니까요. 진전상황으로는 성격탓과 바람피우는 것이라고 보여지고 있었지만 솔직히 수상스런 분위기가 다분해 보였습니다. 더군다나 드라마의 전체.. 2009.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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