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영웅본색16

설연휴 겨냥 영화, 사극장르 한국영화 vs 스케일의 외국영화 국내 극장가에는 연중 영화팬들을 설레게 하는 주간이 있습니다. 화려한 특수효과와 자본력으로 블록버스트 급 영화들이 선을 보이는 헐리우드 영화들은 대체적으로 연중 두어차례의 기간에 중점적으로 개봉하게 되죠. 바로 여름 성수기와 겨울철 성수기가 그때인데, 대체적으로 24절기로 본다면 1년을 시작하는 연초인 설 전후에 개봉되는 영화들과 여름이 지나 가을의 문턱으로 나아가는 추석 전후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연중 끝자락인 크리스마스 즈음을 겨냥해서도 블록버스트급 영화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설과 추석 시즌에 집중적으로 화제의 영화들이 개봉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1년도로 접어들어서 설 연휴가 얼마남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외화중에서는 블록버스트급 영화들이 속속 개봉을 하고 있는 모습이고, 국.. 2011. 1. 27.
상하이(2011), 주윤발의 홍콩느와르를 떠올렸던 영화 설 연휴를 겨냥한 블록버스트 영화 한편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존쿠삭, 와타나베켄, 공리, 주윤발 주연의 라는 영화입니다. 일본의 진주만 공습을 위한 사전적 포석을 긴장감있게 구상한 첩보멜로물로 배경은 일본이나 혹은 미국이 아닌 제3국가라 할 수 있는 중국의 상하이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특이한 점이라 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뛰어들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던 일본의 진주만 공격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영화로도 여러차례 진주만 공습에 대한 소재를 보였었는데, 오래된 영화로는 라는 영화를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최근의 영화로 인상적인 블록버스트 영화가 있다면, 2001년에 흥행제조 감독의 한사람이라 할 수 있는 마이클베이 감독의 이라는 영화를 꼽을 수 있겠죠. 전작.. 2011. 1. 26.
검우강호(2010), 생각보다 재미있고 멋드러진 무협영화 오랜만에 주말을 이용해 자주 찾는 용산CGV를 찾아 기대했었던 영화중 하나였던 를 관람했습니다. 영화를 보게 된 것이 정우성이라는 배우의 출연작이라는 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학창시절에 관람했었던 의 오우삼 감독 작품이라는 점이 기대감을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과거 한때 국내 극장가에서는 무협영화 장르가 활기를 끌던때가 있었습니다. 홍콩의 중국반환 이전에 개봉되었던 작품들이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유명한 이라는 작품이었을 것이고, 황비홍이나 혹은 동방불패, 소호강호 등의 무협영화들로 1980년대와 1990년대의 대표적인 흥행영화들이기도 합니다. 시대가 바뀌고 나서 무협영화들이 점차 인기가 시들어지기도 한 것이 현재의 국내 극장가의 영화장르라 보여집니다. 영화 를 관람하게 되면서 과거에 개봉되었었던 홍콩.. 2010. 10. 18.
적인걸vs검우강호, [라이벌]이 되어 돌아온 서극과 오우삼 10월에 개봉되는 영화중에 눈길을 끄는 두편의 영화가 있어 주목이 됩니다. 바로 중화권 영화인 유덕화 주연의 이라는 영화와 한국배우인 정우성이 출연하는 라는 무협영화죠. 공교롭게도 중화권 영화라는 점도 같을 뿐더라 표방하고 있는 형식도 무협이라는 점에서 공통적이 많은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두편이 모두 무협영화라는 점에서 눈길이 가는 점도 있지만 이 영화들이 유독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1980년대를 풍미했던 홍콩영화의 자존심이라 불릴만한 두 명감독인 과 의 작품이라는 점이 흥미로운 사실이기도 합니다. 사실 서극과 오우삼은 누가 보더라도 서로가 견제하는 의 관계가 아닌 동료이자 친구같은 사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무명의 감독시절 오우삼을 발탁해 명작품들을 탄생시키도록 이끌었더 .. 2010. 10.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