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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3

언터처블 1%의 우정(2012), 귀족남이 무일푼남을 선택했던 이유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감동을 안겨주었던 영화 을 시사회를 통해서 보게 되었는데, 영화를 보는 처음에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더군요. 바로 상위 1%에 해당하는 귀족남 필립(프랑수아 클뤼제)이 드리스(오마르 사이)를 고용하는 부분이었죠. 영화가 시작되면 허름한 차림의 흑인 드리스는 복지금을 받기 위해서 취업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는 싸인 한장이 필요해 필립의 간병인에 응모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드리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단지 복지금을 받기 위해서 일을 찾고 있다는 확인서나 다름없는 싸인이 필요했던 것이었죠. 많은 간병인 면접자들 가운데 드리스는 무례하게도 일언반구의 능력에 대해서 말하기보다는 자신이 필요한 서류에 싸인만 해 달라고 필립에게 요구하게 되는데, 필립은 .. 2012. 3. 23.
<미스언더스탠드>, 놓치기에는 다소 아까운 영화가 아닐까 영화리뷰를 오랜만에 써 올리는 것 같다. 우연찮게 라는 영화의 시사회를 참석하게 되었다. 정말 너무도 우연찮은 기회를 잡게 되어 시사회를 가게 된 경우라고나 할까. 사실 처음부터 기대하고 본 영화는 아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것이다. 요즘 블럭버스터급의 영화들이 많이 개봉되는 상향에서 식의 영화가 관객들에게 외면되는 면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한다. 또 하나는 영화의 개봉이 이미 2005년에 되었다는 점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어떻게 비춰질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케빈 코스트너의 화려한 재기 영화 에서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케빈코스트너의 연기력은 다소 주춤했던 그의 영화인생에서 재기를 안겨줄만했다는 점수를 내려주고 싶다. 1990년에 개봉한 은 어찌보면 캐빈코스트너에게는 화려한 영광.. 2008. 3. 5.
사이코적 살인을 즐기는 살인범과 이를 파헤치는 형사들 <블랙달리아> 11월에 개봉하는 영화중 눈에 띄는 영화 . 이 영화는 살인자와 수사관의 영화. 국내에서 제작한 과도 같은 부류의 영화라 말할 수 있지만, 그보다 사실 복잡한 미스테리로 만들어진 영화에 가깝다. 1947년 LA에 한 무명 여배우의 엽기적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너무도 엽기적이라는 게 예사롭지 않다. 두 동강난 시체지만 피한방울 남아있지 않다는 거. 좀 살벌하기까지 하다. 범인은 사이코에 가깝다는 말인지. 특이한 점은 사체의 입술은 양 귀쪽까지 예리하게 찢어져 있다는 점이다. 일명 사건으로 알려져 있는 이 사건으로 사회는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스타 복싱선수 출신인 형사 벅키(조쉬 하트넷)와 리(아론 애크하트)가 투입되고 두 형사의 수사방식은 흡사 물과 기름같은 방식을 고수한다. 마치.. 2007.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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