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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비밀의 숲, 매력적인 무감정 뇌섹남 검사 조승우 조승우, 배두나 주연의 tvN의 '비밀의 숲'이 심상찮은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첫회와 2회가 방영된 6월 둘째주말에 4%대 시청율을 기록했다. 16부작으로 예정된 작품이라 앞으로 시청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게 될지 기대되는 작품이라 할만하다. 수사극으로 기존 케이블 채널에서 보여지던 추적극과는 달리 tvN의 '비밀의 숲'은 섬세함이 긴장감을 만들어 놓는다. 주인공 황시목(조승우)는 첫회에서 어릴적 전두엽 수술을 받았던 때문인지 사람이 갖고 있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인물로 그려지는 듯해 보이기도 했다. 좋아하거, 미워하는 감정이 없는 일종의 나무인간 인듯한 황시목의 표정과 시선은 '비밀의 숲'에서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풀어나가면서 묘한 긴장감을 연출해내고 있으니 말이다.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속에 가.. 2017. 6. 12.
숙대맛집, 이색적인 인도커리를 원해? '베나레스 숙대점' 5일간의 긴 추석연휴가 지났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연휴를 끼고 연차를 사용해서 일주일간을 긴 휴식기간을 보낸 사람들도 있을 거라 여겨진다. 연휴의 마지막날 주말 특별한 먹거리가 없을까 고민하다 평소 안면있는 지인들과 함께 숙대입구 인도요리 전문점을 찾았다. '베나레스' 라는 음식점으로 숙대맛집으로 이름난 곳이다. 밖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 외식을 할 경우에 난감한 것이 아마도 주차문제일 듯 하다. 특히 복잡하고 사람들이 많은 서울에 위치해 있는 맛집을 찾을 경우에는 더러 발렛이니 혹은 유료주차니 하는 예상치 못한 경비가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숙대점 '베나레스'는 숙명여대 도서관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 놓고 계산을 할 때에 이야기를 하면 일정금액을 지원해 준다. 숙명여대에서 전철역으로 내려오는 길은.. 2016. 9. 20.
[여행]휴식으로 다가온 속리산 가는 길 오랜만에 휴식같은 여행길에 오른다. 새벽에 내린 빗소리에 걱정이 들기도 했었지만 반겨주는 듯한 가을 날씨가 반갑기만 한 주말이다. KTX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여만에 갈수 있는 시대가 됐지만 빨라지는 것만큼이나 여유가 많이 사라진듯한 현대인들 이기도 하다. 오랜만의 가을나들이로 여유를 찾고 있는 나조차도 스마트폰으로 깨작거리며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것일까. 편해진 세상만큼 업무는 늘어났으니 말이다. 다행스러움이 들어 고맙기도 하다. 비가 내린 주말이지만 그동안 비소식이 없었던 가을날씨가 아니었었나 말이다. 가뜩이나 여름한철 올해는 가뭄이 기승을 부렸던 한해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지난 여름 청평으로 업무차 내려갔던 때가 기억난다. 매스컴에선 여름가뭄으로 강바닥이 갈라진.. 2015. 10. 24.
[청평여행]산위에 그림같은 호수 '호명호수' 무더운 여름의 끝을 알리고 가을로 들어서는 처서가 지났다. 24절기중에서 열네번째에 해당되는 처서는 8월 23일이었는데, 우리나라 기후가 과거 몇 십년전만 하더라도 24절기가 뚜렷해 외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나라이기도 했었다. 하지만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화석연료의 사용 때문일지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를 겪고있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4계절이 뚜렷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던 우리나라의 기후도 예전만 못해 이제는 여름아니면 겨울로 들어서는 듯하기만 한 날씨다. 하지만 날씨가 변해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나니 이제는 완연한 가을의 계절을 따라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고, 가까운 외곽이라도 드라이브를 준비하는 분들도 적잖게 많아지는 계절이다. 서울에서 가까운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인 북한강과 .. 2015.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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