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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언니, 구대성-홍회장, 의혹의 중심에 서다 수목 인기드라마인 에서 최근 대성참도가의 구대성(김갑수)이 죽음을 맞으면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마치 잔잔한 호수위에 돌맹이 하나를 던진 것처럼 그 여파는 실로 크기만 합니다. 안주인이었던 강숙(이미숙)의 변신이 그중 가장 큰 파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여사는, 정과 사랑으로 뭉쳐있던 대성도가에 강숙은 모든 사람들을 미움으로 도배하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효선의 삼촌을 대성을 죽인 주 원인제공자로 지목하며 집에서 쫓아내려 하고 있고, 효선의 친할머니와도 같은 신분을 가졌던 부엌에서 일하는 할머니와 아주머니를 내치죠. 여기에 대성도가의 자본력과 기술력을 믿고(비단 대성도가의 탁주를 믿었다기보다는 구대성 사장을 믿었다고 봐야 옳을 법해 보입니다)있던 집안 어른들의 분란도 파란의 연속이라 할 .. 2010. 5. 6.
신데렐라언니, 은조의 슬픔은 빛이 들지않는 심연(深淵) 같다 은조가 아빠~라고 불렀다. 마치 초반 기훈의 잔잔했던 목소리가 닫혀있던 은조의 얼어붙어있던 마음을 눈녹이듯이 은조야~하고 불렀던 것처럼 은조가 자신의 입으로 의붓아버지의 영정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잘못했다고...미안하다고....죄송하다고....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아빠~라고 불렀다.... 기정의 목소리는 다정했지만 은조의 목소리는 회한과 반성의 목소리였다. KBS2채널의 는 슬픔의 드라마를 보는 듯합니다. 특히 주인공인 은조(문근영)가 지니고 있는 슬픔의 깊이를 측량하지 못할만큼 그 깊이가 너무도 깊게만 보입니다. 처음에는 은조의 까칠스러운 모습이 세상과 벽을 쌓고 살아가는 아이였다고 느꼈었죠. 은조가 살아온 삶은 엄마인 강숙(이미숙)으로부터 기인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사람들을 믿지 못하고 함께 .. 2010.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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