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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전3

[해외여행]과거에 분단국가, 지금은 통일국가인 독일의 수도 '베를린' 과거 우리나라와 같은 분단국가였지만,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이제는 하나의 국가가 된 나라가 독일이다. 우리나라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것은 참으로 슬픈 현실이다. 촛불혁명으로 새로운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관계에 있어서 평화적인 모드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과거 분단분가였던 독일의 베를린을 여행한다면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베를린은 15세기 브란덴부르크 제국의 수도였다. 이후 18세기 초 프로이센 왕국, 19세기 후반 비스마르크의 제2독일제국 수도였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베를린은 프랑스 꼬르뷔지 등의 유명한 건축가에 의해 현대적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20세기 들어 학문·예술의 전성기를 맞아 유럽 최대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독일 통일과 더불어 .. 2019. 1. 17.
[해외여행]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톡 러시아는 과거 소비에트연방의 줄임으로 소련으로 불렸다. 러시아 극동에 있는 블라디보스톡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러시아,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다.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분들이라면 블라디보스톡에 대해서 어떤 인상을 받을까 얘기해보면 아마도 어린시절 교과서에서 들었을 수도 있겠다. 냉전의 시대 미국과 소련, 그리고 동란으로 남한과 북한이 갈리게 되는 현대사에서 소련의 블라디보스톡은 동토의 왕국에서 얼지않는 항구로 회자되는 곳이기도 하겠다. 그 이름의 어원은 블라디(vladi:정복하다)+보스톡(vostok:동쪽)으로 ‘동방을 지배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이곳은 동해 연안의 최대 항구도시 겸 군항이다. 또한 러시아대륙을 잇는 최장 철도인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두 시간 만에.. 2018. 5. 11.
디파이언스(2008) 시사회, 전쟁서사극 NO, 배우연기가 감상포인트!! 신년을 맞이해서 기대되는 영화중 하나인 은 시간적 배경을 세계2차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렇지만 진부한 전쟁영화의 양상을 보여주는 총알세례와 군인들의 모습이 스크린가득 채워져 있는 영화는 분명 아니다. 2차세계대전 당시 유태인 학살이라는 죽음에 대한 참혹한 실상은 이미 영화화되어 찾아온 바 있다. SF영화의 거장이라 할만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흑백필림으로 유명한 는 당시의 유태인 학살의 근원지인 포로수용소를 과거의 유물과도 같은 흑백필림으로 조화를 이루어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에드워드 즈윅 감독의 역시 가 보여주었던 유태인 학살이라는 참혹함에 대해 다루고 있는 영화다. 2차세계대전과 유태인.... 두개의 시선 영화 를 관람하게 되면 당연스레 라는 영화를 떠올리게 될 듯하다. 아마도 스크린을 .. 2009.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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