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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공2

선덕여왕, 설원공이 비담에게 보였던 최후의 눈물은? 월화드라마인 에서의 최고의 수혜자는 누구였을까요? 2중적인 심리를 보여주었던 비담의 김남길이었을까요? 아니면 팜무파탈과 카리스마로 극의 흐름을 좌우했던 미실의 고현정이었을까요. 그도저도 아니면 제목 그대로 덕만공주이자 선덕여왕이 된 고현정? 개인적으로는 의 가장 큰 수혜자는 어쩌면 설원공 역의 전노민 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드라마 전반에 걸쳐서 가장 영향력을 발휘했던 사람은 누가 뭐라해도 미실이라는 캐릭터라 할 수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설원이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온화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산했던 전노민의 연기가 돋보였다 할 수 있어 보입니다. 훌륭한 군주는 현명한 신하를 곁에 둔다 라는 말처럼 에서 설원공은 누구보다 돋보였던 인물이었죠. 비록 악의 축이라 할 수 있는 에서의 미.. 2009. 12. 2.
선덕여왕 29화, 덕만의 손을 잡고 미실이 하고 싶었던 말, "도망~치거라" MBC 사극드라마 에서 덕만이 공주의 신분을 되찾고 남장 복색에서 공주 복장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사실상 미녀 여배우의 진검승부가 시작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미실(고현정)의 존재감에 가려져 있어 덕만(이요원)의 연기력 논란도 많았었습니다. 비단 고현정의 변화무쌍한 표정연기에 압도되었다 하지 않더라도 덕만의 주위에 있던 알천(이승효)과 비담(김남길)의 활약으로 정작 드라마를 좌우해야 할 덕만의 존재가 상대적으로 약화되었던 모습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공주신분으로 자리를 이동하면서 미실과 대등한 자격으로 돌아온 상태에서 두 여배우 고현정과 이요원이 마주한 모습에서 적잖게 변화된 이요원의 연기력이 인기상승의 한 요인이 되지 않을까 전망이 되더군요. 특히 두 사람이 직접적으로 동등한 위치에서 만나게 된 궁중씬.. 2009.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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