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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11

경주 보문단지. 벗꽃 만발 4월의 산책 움추려진 몸을 펴고 봄나들이를 떠나는 계절이 돌아온 듯 합니다. 4월의 따스한 날씨가 예상되는 4월의 첫 주말 여행지로 어디를 갈지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나흘 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행사가 있어서 방문했었는데, 화사하게 핀 벗꽃이 반기는 듯한 모습이더군요. 서울에서는 여의도 융중로가 벗꽃으로 많은 인파를 불러오기도 하는데, 지난달까지는 기온탓인지 채 꽃망울이.... 이번주 여의도 벗꽃이 만개할 듯 보여지기도 합니다. 4월의 첫 주말 여의도에 많은 사람들이 찾을 듯 예상되는데, 일주일 먼저 활짝 핀 경주 보문단지 일대를 소개합니다. 전날 밤 늦게 도착해서 채 알아보지 않았는데, 숙소에서 나와보니 벗꽃뿐만 아니라 개나리도 활짝~ 마치 여행객을 반기며 웰컴~~ 하는 듯 노란 자태를 맘껏 뽐내고 있는 모.. 2017. 4. 7.
골든타임, 환자목숨 두고 이미지메이킹 정치인에 치떨려!! 2012년 하반기에는 대한민국이 떠들썩하게 될 거예요. 대선이 있기 때문이지요. MBC 월화드라마인 '골든타임'에서는 중증외상환자인 중국집 배달원인 박원국 환자를 두고 국회의원이 세중병원에 방문한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내내 불편한 마음이 들기만 했었지요. 부산지역구의 국회의원인 최준배가 병원을 찾아 최인혁(이성민) 교수에게 박원국 환자에 대한 소견을 듣는 모습이 보여졌는데, 최준배 국회의원은 박원국 환자의 몸상태가 염려되고 걱정되어 병원을 찾았던 것은 아니었지요. 언론을 통해서 박원국 환자가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요주의 인물이라는 것이 정치인의 발걸음을 병원으로 향하게 했던 것이었지요. 병원에서 최인혁 교수를 만나 환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있는 국회의원의 모습은 막장의 한수를 보여.. 2012. 8. 28.
[종결자]나는가수다, 논란과 화제의 종결자 - 시청자가 사과를 받아주어야 할 때 오락일까 아니면 예술의 고품격 프로그램일까. MBC의 가 새롭게 단장해서 내민 카드였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는 아마도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즉흥적으로 만들어졌던 탈락자에 대한 '재도전 부여'라는 카드가 논란의 중심을 이루었죠. MBC로써는 오랜만에 의 저조한 시청율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방송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었습니다. 한사람이 탈락하고 다른 새로운 사람이 합류하게 된다는 서바이벌이라는 점은 시청자들에게 눈길가는 미션이었죠. 그렇지만 막상 상을 차려놓고도 마지막 마침표를 찍어야 할 시점에서 는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어야만 했던 결단을 놓고 말았습니다. 간단하게 넘어가도 될법해 보였지만, 의 가장 큰 약점을 드러내 보인 결과이기도 했었죠. 바로 원칙을 버린 .. 2011. 3. 28.
대물, 서혜림의 도지사 조기사퇴를 시청하며 KBS2의 가 아시안게임 방송으로 결방이 되어서 SBS의 이라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첫방송에서 대통령이 된 서혜림의 카리스마 연기가 볼만하다는 느낌이 들기는 했었지만,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역시 나름대로의 하드액션의 모습으로 볼거리를 주었던지라 본방사수를 하지 못했던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를 시청하면서 단 1회를 시청했는데도 대략의 내용을 알수 있겠더군요. 도지사가 된 서혜림(고현정)을 두고 각기 정치권에서 두 세력이 서혜림 영입을 두고 한치의 양보도 없이 대립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강태산(차인표)과 조배호(박근형)가 그 인물들이라 할 수 있는데, 이들은 차기 대권을 놓고 서혜림이 적실하게 필요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서혜림 도지사 역시 만만치 않아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조배호와 강태산을 사.. 201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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