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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원3

육룡이나르샤 46회, 왕자의 난 혼란속에서 연희의 운명은? 풍폭전야의 고요함이 깨어지고 드디어 피의 회오리가 시작됐다. SBS 사극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6회는 이방원(유아인)이 정도전과 세자인 이방석을 죽일 결심을 하고 사병을 일으킨 모습으로 끝이 나면서 '왕자의 난'을 예고했다. 짧은 예고편으로 정도전(김명민)은 이방원의 칼앞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기도 했다. '방원아 피곤하구나'하는 짧은 예고가 보여지기도 했다. 정도전과 이방원의 마지막은 역사적 사실앞에서 새로울 것이 없어 보이는 대목이기도 하겠다. 이성계(천호진)은 막내인 방석을 세자로 책봉하게 되면서 이방원을 비롯한 다른 왕자들이 난을 일으켜 군권과 조선의 권력을 잡고 있던 정도전을 죽인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정도전과 이성계 그리고 이방원으로 이어지는 조선건국 초기를 다.. 2016. 3. 9.
사랑해서남주나, 부모 재혼에 꼴볼견 자식들...이러시면 안되죠 MBC 주말드라마인 '사랑해서 남주나'는 오랜만에 보는 가족드라마의 유형이라서 즐겨보는 드라마 중 하나다. 세대가 바뀌고 시대가 변해서 TV는 대중이 보는 가장 보편화된 미디어가 된지 오래다. 디지털 시대라 해서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PC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없다지만 그중에서도 TV는 가장 보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는 매체가 아니던가. TV 드라마가 늘어나게 되면서 그만큼 자극적인 소재들이 최근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기요소가 된 지 오래이기도 하다. 불륜과 악역이 없으면 좋은 드라마라 하더라도 쉽게 시청자들에게 어필되지 않는 세상이니 희안한 세상이란 말이 나올법도 하겠다.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가 훈훈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이기는 하지만 배경을 놓고 보자면 소위 막장요소들이 많이 깔.. 2014. 2. 3.
선덕여왕 45화, 드라마속 미실의 난은 칠숙의 난일까? 잠룡인 미실의 깨어난 신라궁을 장악했습니다. 완전한 장악이라기보다는 쉽게 말해 현대사에서 본다면 방송과 언론을 장악한 셈이나 다름없는 모습입니다. 미실의 사람들에 의해 채워진 신라궁은 왕명이 존재하지 않는 듯 합 허수아비꼴로 진평왕은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웅크리고 있던 미실의 반격을 보고 있노라면 왜 그동안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 하는 의문점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 이전에는 미실의 꿈은 다름아닌 왕후가 되는 것이었지요. 나라의 절대자가 되기보다는 그 배후에 자리하고 있는 인물, 여인으로써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 꿈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미실을 깨운 것은 다름아닌 덕만(이요원)과 김춘추(유승호)였습니다. 왕위에 스스로 도전장을 던지며 여인이 왜 왕이 되면 안되는.. 2009.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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