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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3

옥중화, 사극 마이다스 '이병훈-최완규 콤비' 사극불패 불 지폈다 MBC의 사극패턴이 완전히 뒤바낀 양상이다. 전형적인 방송시간대라면 월화 주중드라마에는 늘 사극장르를 빼놓지 않고 편성했던 과거의 양상과는 달리 최근에는 월화드라마를 현대극으로 채워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류드라마를 형성시켰던 대장금을 비롯해, 허준, 상도 등의 MBC 사극드라마가 월화드라마로 탄생된 전례를 놓고 본다면 새롭게 시작하는 주말드라마인 MBC의 '옥중화'는 새로운 시도라 할만한 모습이다. 과거 월화드라마 독주 체제를 고수하던 편성에서 본다면 최근의 편성은 월화드라마를 포기(?)한 듯한 모습이기도 하다. 기존 MBC의 사극불패를 이끌었던 사람은 이병훈PD였다. '상도', '허준', '대장금', '동이', '이산'과 '마의'에 이르기까지 사극의 마이다스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이는 이병훈PD라 .. 2016. 5. 2.
마의 이순재, 아낌없이 주는 진정한 스승의 참모습!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백광현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새로운 출발이기도 한 조선의 외과술이 시전되고 있습니다. 수의영감인 고주만(이순재)이 골수염에 걸려 시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삼의사의 수의벼슬로 현종(한상진)의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현종의 개혁을 이끌어나가는데 핵심적인 인물이기도 한 인물입니다. 현종의 자신의 정치적인 개혁을 궁궐 의료기관을 통해서 시작하려 하는 의도가 전개되고 있는 그 뜻을 함께하고 있는 인물이 고주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주만과 현종의 개혁에 반대하는 기존 기득권 세력들이라 할 수 있는 정성조(김창완) 대감과 인선왕후(김혜선) 등의 견제가 높기도 합니다. 거기에 이명환(손창민)은 정성조 대감의 권력을 통해서 자신의 영달을 꿈꾸고 있는 대표적인 악의 축이.. 2012. 12. 25.
짝패 11회, 동녀-천둥의 상술, <상도>의 임상옥과 비교한다면? MBC드라마 11회에서 상단을 꾸려가는 동녀의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상단에서 사간 비단필의 길이가 맞지않는다는 이유로 가격을 깎으려는 시전의 장사치의 농간에 천둥(천정명)은 그럴리 없다며 돌아서는게 그친 반면에 동녀(한지혜)는 시전 장사치의 물건을 모두 회수해 오고 상단에서 물건 하나하나의 길이를 제대로 측정해서 모자람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일종에 장사치에 의한 허위 측량법에 의해서 천둥이 속은 것이었죠. 이러한 장사치의 농간을 고쳐놓으려는 심산으로 동녀는 물건을 모두 회수하며 앞으로는 절대 거래를 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죠. 물건을 속이는 상인에게는 물건을 댈 수 없다는 지론이었습니다. 천둥은 동녀의 완강한 태도에 상인도 혼이 났을 것이니 한번 무마하고 다시 거래를 뜰 것을 제시했습니.. 201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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