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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8

육룡이나르샤, 고려말 새로운 시대의 시작인가! '명민제라블' 최근 사극드라마에서 눈에 띄게 보여지는 부분이 개혁과 혁명을 주제로 한 인물이 대세를 이룬다는 점이다. 얼마전 종영한 MBC의 '화정'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조선시대 전락을 겪은 선조에서부터 광해, 그리고 능양군이 왕권을 잡게 됨으로써 인조가 반정에 성공했던 시대상을 다뤘다. 사극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을 살펴보면 유동근과 조재현이 주연을 맡으로 고려말에서부터 조선건국에 이르는 시기, 그리고 조선초 왕자의 난으로 왕권을 잡게 된 이방원 3자대립이 인상적이었던 KBS의 사극 '정도전'이 있었다. 거기에 한석규와 신세경, 장혁과 윤제문 등 호화 배우진들이 출연했던 SBS의 '뿌리깊은 나무'가 2011년에 방영된 바 있다. 사극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가 조선시대 가장 융성했던 시대인 이도 세종 집.. 2015. 10. 7.
닥터진 1~2회 이범수, 버럭범수에서 코믹범수로 변신-주목되는 흥선군의 오습 조선시대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인 이하응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아마도 외세에 맞서 철저하게 척화를 주장한 인물로 많이 인식하고 있을 겁니다. 혹은 명성황후와의 끝없이 대립된 인물로 기억하고 있는 분들도 많이 있겠지요. 하지만 처음부터 흥선대원군 이하응이 척화사상으로 외세를 멀리하고 권력을 잡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철종 집권 시기에 조선의 사회는 안동김씨에 의한 세도정치가 기승을 부리던 때였습니다. 흥선대원군이 권력을 장악하기 이전의 시기로 이때에는 흥선군조차 몸을 사리기 위해서 망나니같은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MBC 주말드라마인 은 조선의 근대화 시기를 조명하는 드라마인데, 환타지적인 요소에 사실적인 내용을 가미해서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현대에서 외과의사로는 명성을 날리고 있는 진혁(송.. 2012. 5. 28.
짝패 14회, 천둥이보다 더 깊은 상처를 끌어안은 귀동이 MBC의 월화 민중사극인 가 출생의 비밀을 안고 두 친구, 천둥이와 귀동이가 비로소 자신들의 신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천둥이는 생부가 나타났다는 사실과 그동안 자신을 외면했던 어머니인 막순(윤유선)가 자신을 아들로 인정했다는 현실을 맞게 된 것이었죠. 하지만 그러한 사실들을 모두가 거짓된 것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천둥이는 거지움막에서 태어나 자신을 버렸던 사람이 막순이라는 것, 막순이가 자신의 생모라고 믿고 있었던 것이었죠. 천둥과 귀동이가 서로 뒤바뀐 것을 모르고 말이죠. 그에 비해 김진사(최종환)의 아들로 바꿔치기된 귀동은 뒤늦게서야 자신이 누구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동안 아버지라 생각했던 김진사는 자신과 전혀 남남이라는 사실도, 주막집에서 주모로 일하고 있는 막순이 진짜.. 2011. 3. 23.
동이, 동이-숙종과의 첫 합방보다 웃겼던 상선영감 인기드라마인 MBC의 사극드라마인 에서 그토록 고대했던 동이와 숙종과의 첫 합방이 이루어졌습니다. 그것도 비오는 날 허름하기 짝이없는 주막에서 말이지요. 장악원 여비에서 시작된 동이(한효주)는 어려운 시련을 맞으면서 감찰궁녀가 되었지요. 그리고 숙종과의 인연을 맺고 궁중생활을 해 나갔습니다. 처음부터 숙종이 나라의 왕이라는 사실을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던 동이와의 인연은 처음에는 단지 판관나리 정도로 인식했었습니다. 그렇기에 무례함을 보였던 것도 사실이었고, 그러한 숙종과의 몰래데이트는 드라마 를 보는 하나의 재미로 자리해 나갔습니다. 동이가 감찰궁녀가 된 이후 청국사신단이 조선을 방문하게 되고 뜻하지 않은 사건에 연류되어 동이는 판관나리로 알고있던 숙종(지진희)이 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동이와 숙.. 201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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