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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그림자41

빛과그림자 51회, 통쾌했던 강기태의 원펀치 MBC 월화드라마인 는 쇼 비지니스 세계를 다루고 있지는 현대사를 깊이있게 조명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70~80년대 현대사를 그리고 있는 빛과그림자는 강기태(안재욱)의 성공기가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 장철환(전광렬)과 차수혁(이필모) 그리고 조명국(이종원) 3인방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강기태는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고 있는 모습인데, 한때는 목숨까지 위협받으면서 일본으로 밀항까지 했었습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강기태는 과거와는 달리 사업가의 기질을 가지고 차수혁과 장철환 사이를 이간시키면서 점차 연예계의 대부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철환의 방해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모습인데, 특히 연예인들을 상대로 정치인들은 연회를 벌이는 것은 강기태로써는 참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마치 술집 작부처.. 2012. 5. 22.
빛과그림자 50회, 장철환을 위기로 몰고갈 여자의 분노? MBC의 월화드라마인 가 예상대로였다면 50회에서 종영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16회의 연장이 확정됨으로써 강기태와 장철환의 대립은 여전히 원점으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80년대 쇼 비지니스 세계에서의 한 남자의 성공과 사랑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지만, 는 질곡의 현대사를 담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유신정권을 지나 군부정권으로의 교체와 또다시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는 모습이 보여질 겁니다. 그런데 드라마가 현대사를 정통으로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사건들은 깊이있게 다루어지고 있지는 않는다는 게 특징이기도 합니다. 그중 하나가 유신정권 시절에 청와대와 중앙정보부의 실세였던 실존 인물을 교묘하게 다른 사람으로 각색되어 있다는 것이죠. 바로 장철환(전광렬)과 김재욱(김병기)라는 두 인물이죠. 너무도 .. 2012. 5. 18.
빛과그림자 49회, 강기태와 차수혁의 공통분모는 장철환-이정혜 시간이 갈수록 골이 깊어지는 두 남자를 볼 수 있는 드라마가 MBC 월화드라마인 입니다. 생각해보면 사랑하기 때문에 빚어지는 형국이기도 해 보이는데, 두 남자 사이가 급격하게 차가워진 계기는 아무래도 이정혜(남상미)라는 여자가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두 남자 강기태(안재욱)와 차수혁(이필모)는 이정혜를 순양극장에서의 공연관계로 처음 만나게 되었었죠. 그런데 친구였던 두 남자가 동시에 이정혜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차수혁에게 조명국(이종원)과 장철환(전광렬)은 강기태의 아버지 재산을 빼돌리려는 음모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당시를 생각해본다면 차수혁은 강기태 아버지의 재산을 빼앗으려 했던 음모에 깊게 관여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만류하거나 묵인하지도 않은 상태였습니다. 차수혁이.. 2012. 5. 15.
빛과그림자 44회, 나르샤가 반해버린 조태수-건달과 양아치의 차이 월화드라마인 MBC의 는 배우 안재욱에 의해서 만들어진 강기태라는 가상의 인물이 그려내는 성공기를 보는 재미도 있는데, 조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특히 악역인 장철환(전광렬)을 연기하는 배우 전광렬의 소름돋는 연기도 싱크로율이 높기만 하죠. 장철환과 조명국(이종원) 그리고 차수혁(이필모)의 악역 3인방으로 악하면 악할수록 주인공이 돋보이는 것이 드라마 일 겁니다. 44회에서는 과거에 똘똘 뭉쳐있던 장철환과 차수혁, 조명국이 서로가 와해되다시피 해 가면서 서로에게 등을 보이면서 돌아서는 형국이 이루어졌습니다. 등을 보이다못해서 이제는 서로를 못잡아먹는 앙숙같은 사이가 되었는데, 모든 것들이 강기태에 의한 일련의 계략이기도 했습니다. 강기태를 중심으로 김재욱(김병기), 유채영(손담비).. 201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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