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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플랜B, KBS2 수목 불패신화 깨졌나? 야심차게 준비했던 드라마 가 연속 시청율이 곤두박질 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대의 마치 신들린 듯했던 시청율은 어디로 갔는지 회가 거듭될수록 떨어지는 모습이기만 합니다. 드라마를 보면서도 내심 갈수록 산만해지는 듯한 드라마의 모습이기에 몰입도가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약점이라 생각이 들기만 하더군요. 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여인 진이(이나영)를 둘러쌓고 있던 베일이 벗겨진 모습입니다. 그녀와 함께 했었던 주위의 사람들이 죽어간 이유가 다름아닌 금괴를 둘러싸고 숨겨져 있던 조선화폐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었죠. 그 의문의 죽음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이 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지 못하고 있는 까닭은 무엇인지 아리송하기만 할 듯 싶죠. 그렇지만 그리 깊게 생각하지 않아.. 2010. 10. 21.
도망자 플랜B, 프롤로그가 너무 길었나? 야심차게 준비했던 KBS2의 가 위태롭기만 해 보입니다. 단순하게 시청율 추이를 놓고 보면서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라고 생각지는 않아보입니다. 드라마의 초반 진입 시청율을 놓고 본다면 분명 '대박드라마' 조짐이 보이던 것이 였을 겁니다. 하지만 에서 미실이라는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던 고현정 출연작인 SBS의 이 방송을 타면서 초반 대박이라는 말이 무색하리만치 는 연속으로 시청율이 곤두박질치는 형국이라 볼 수 있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왜라는 의문문이 새삼스럽지가 않아보이는 드라마이기도 하죠. 기존 천성일 작가와 곽정환 연출의 콤비로 화제를 모았던 전작 를 생각해 본다면 사실상 는 양념은 많은데, 정작 중요한 맛이 빠진듯한 것이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액션과 러브라인, 코믹에 이르기까지 무엇하나 .. 2010. 10. 15.
도망자 플랜B, 편집이 필요했던 싼티나던 이나영의 액션씬 한류스타 비(정지훈),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던 이나영, 거기에 인기드라마였던 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 한바탕 일을 치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던 드라마가 최근에 시작되고 있는 일 겁니다. 경쟁 드라마인 SBS의 보다 한주 먼저 시작함으로써 일찌감치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데까지는 좋았었지만, 정작 최대 승부처가 될만했던 의 첫회 방송분과 맞물린 의 3회는 다소 실망스럽기만 한 모습이 아닌가 싶더군요. 드라마의 승부처는 대체적으로 첫방송이 아닌 3~4회에서 판가름나기 마련인데, 1~2회에는 맛보기로 시청자들의 리모콘에 대한 선택권이 부여된다면 3~4회에서는 시청자들의 리모콘 고정을 보이는 게 대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첫회부터 4회까지 연속해서 시청한 시청자들은 쉽게 다른 .. 2010. 10. 7.
도망자 플랜B 첫방, 이나영보다 눈길끌던 곽현화? 화려한 캐스팅은 물론 전작 의 기대감까지 겹쳐서였던지 새롭게 시작되는 은 시종일관 볼거리는 많았던 모습이었습니다. 오토바이 추격씬에 총격씬과 격투씬, 중국과 일본 등으로 첩보전 방불케하는 공간이동은 스피디한 전개를 실감케하던 연출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왠지 모르게 한꺼번에 많은 것을 방출한 것이었던지 다량의 볼거리들로 산만스러움이 들기까지 했던 모습이었죠. 곽정환 연출의 천성일 극본이라는 콤비에 의해서 만들어졌던 전작 와 비교해본다면 어딘가 모르게 산만하기까지 한 모양새여서 흡사 다른 사람이 만들고 이름만 같은 듯한 작품이라는 느낌마저 들기도 했죠. 첫방에서 보여진 는 대체적으로 등장인물들에 대한 해설에 준한 모습이었죠. 특히 주인공인 지우(비)의 캐릭터가 어떤가를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쁘고.. 201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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