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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19

꽃보다할배 2회, 이서진 합류로 나영석PD와의 밀당 벌써부터 기대 다시 돌아온 tvN의 '꽃보다할배' 스페인편은 할배들만으로 구성된 첫번째 숙박지를 찾아가는 미션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짐꾼 이서진이 뒤늦게 합류하게 됨으로써 맏형 이순재의 리드로 무사히 숙박지에 도착하기는 했지만 말 그대로 집나가면 개고생이라는 말이 실감날만큼 할배들은 갖은 고생을 했었다. 배낭을 짊어지고 해외여행을 하는 젊은이들에게는 하루를 온종일 걸어다니는 것이 어려운 일도 아니고, 설령 초행길인 여행지라 하더라도 낯선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가며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일은 쉬운 일이기도 할 것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스마트폰 길찾기 어플이 있어서 행선지를 찾는 것은 더욱 쉬워졌다. 하지만 나이 70, 80 고령의 할배들에게 스마트폰의 어플자체도 어렵거니와 지도를 본다는 것이 여간해서는 적응하기 어려운 .. 2014. 3. 15.
꽃보다할배 시즌2, 직진할배 이순재의 열정과 노력에 감탄! tvN 화제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꽃보다 할배' 시즌 2가 화려하게 부활하는 신호탄을 쐈다. 지난 3월 7일 금요일에 시작된 시즌2는 스페인으로의 여행이었다. 하지만 시즌1과는 달리 초보자용 여행에서 중급자용 여행이라는 난관을 나영석 PD는 꽃할배들에게 선언했고, 교모하게 함정처럼 치밀함을 더했다. 가장 먼저 여행경비를 대폭적으로 줄인 것이었다. 시작부터 반대에 부딪힐 거라는 것은 예상된 제시였지만 영악스러운 나영석 PD의 계략은 하나둘씩 단추를 채워가듯이 시작되었다. 여행에 앞서 가진 미팅에서 여행경비에 대한 삭감이라는 카드를 꺼냈지만 꽃할배들에게 보기좋게 반대에 부딪치게 되었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 듯 보였지만, 가장 공략하기 쉽게 여겨지는 나이많은 맏형 이순재에게 모든 계획을 시작을 계획했다... 2014. 3. 9.
백일섭의 진미천하, ‘맛’과 ‘사람들’과 ‘고향’의 구수한 이야기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미리부터 가볼 곳에 대해서 사전에 여러 가지 사항들을 알아보고 볼거리에 대해서 고민하기 마련입니다. 맛을 찾아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도 있고, 유명한 관광명소를 찾아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때로는 지역 풍물을 몸으로 체험하기 위해서 계획을 세우는 분들도 있는데, 여행의 목적은 모두가 제각기 다르다고 할 수 있을 거예요. 일요일 오전에 방송되는 TV조선의 ‘백일섭의 진미천하’는 10시50분에 방송되는 음식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데, 나른한 주말에 TV를 시청하다 보게 된 방송이었습니다. 주중에 공중파에서 이른 저녁에 내 고장 소식들을 구수하게 전해주는 방송들이 많은데, 오락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이들 지역 다큐멘터리 방송을 보게 되면 ‘정감이 느껴지는 모습’이 많지요. 깨알.. 2012. 10. 31.
빛과그림자, 장철환 무너뜨릴 주인공은 차수혁일까? 64회의 긴 여정이 멀기만 했네요. MBC 월화드라마인 는 마지막을 남겨놓고 있는지라 기대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과연 장철환과 강기태, 차수혁 세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하는 점이죠. 이미 조명국(이종원)은 강기태에게 백기를 들었습니다. 장철환의 비밀 장부를 강기태에게 넘겨줌으로써 해서 강기태와의 악연의 고리를 정리했고, 강기태는 조명국을 받아들임으로써 빛나라 기획이 가지고 있는 영화 배급지분을 일부 조명국에게 넘겨주었습니다. 드라마의 배경이 1988년이라는 점이 주목되고 있는데, 서울 올림픽 유치를 통해서 한국은 세계속으로의 경제대국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했던 해이기도 하지만 정치적으로도 이슈가 되던 해이기도 하죠. 이미 2012년을 기준으로 본다면 14년이란 시간이 지난 오랜 과거이자 현대사에 해당하.. 201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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