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밤을걷는선비 김소은1 밤을걷는선비, 영원한 삶 축복일까? 저주일까? MBC의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가 점차 숨겨진 비밀을 풀어내며, 귀(이수혁)과 김성일(이준기)간의 흡혈귀와 수호귀라는 대립이 살아난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귀를 없애기 위한 비책이 담겨있는 정현세자비망록이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김성일과 조양선(이유비)의 로맨스에도 탈력이 붙기를 바라는 바다. 특히 의문의 여인인 혜령(김소은)의 정체가 드러난 점은 최철중(손종학)의 여식으로 귀에게 바쳐진 희생양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흡혈귀를 소재로 한 환타지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묘하게 흡혈귀들의 대전이나 혹은 책쾌와 수호귀의 로맨스가 두근거리지는 않는다. 오히려 회를 거듭할수록 궁중암투가 더 흥미로운 부분으로 엿보여지는 드라마다. 일종에 현조(이순재)와 노론들로 구성된 귀의 하수인들간의.. 2015. 7.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