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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산2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로코가 아닌 스릴러 드라마? 다른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 한번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늦은 오후시간대에 진행되는 어느 행사에 참석하게 되면 대체적으로 저녁에 함께 나오는 경우도 있다. 아침일찍 시작하는 모임 역시 그러하다. 모든 행사에 음식이 함께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식사시간대에 근접해 진행되는 행사들은 대체적으로 식사와 함께 진행되기 마련이다. 친구가 됐건 아니면, 오래된 지인이 되었건 다른 사람과 식사를 한다는 건 상당한 연인이 있다는 것과 같다. 흔히 가족드라마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장면이 있는데, 가족들이 한자리에서 식사를 하는 저녁식사일 경우에는 단지 먹기위해서 밥을 먹지는 않는다. 회사에 출근하는 자식은 낮동안의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하고, 어른들은 동네에서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서도 가족들끼리.. 2020. 7. 1.
무법변호사, 7인회를 겨냥한 어벤저스 등장? '법으로 막고 돈으로 밀어붙이고 언론으로 가린다.' 법과 경제, 언론의 3단콤비네이션을 깨뜨릴 수 있을까? tvN의 토일드라마인 이준기, 서예지 주연의 '무법변호사'의 6회에서는 선과 악의 판이 완전히 깔려진 모습이었다. 불법과 의혹의 집단과 정의와 진실의 집단으로 확연히 갈라선 모습이었다. 기성이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온갖 악행들과 탈법들이 난무한 가운데 어머니를 잃은 봉상필 변호사는 악의 축으로 연결된 차문숙(이혜영)-안오주(최민수)-남순자(염혜란) 세사람 외에도 다른 4명이 추가적으로 하나의 모임을 만들어 기성을 뒤흔들고 있다는 것을 하재이(서예지)에게 털어놓았다. 어린시절 자신의 어머니의 죽음과 도망치면서 만났던 재이 엄마의 실종이 연관돼 있음도 알게 된 마당에 본격적인 악의 축을 잡기 위.. 2018.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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