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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14

나인 15.16회, 마지막 한개의 향-'어떻게'가 아닌 '무엇이'가 중요하다 케이블 채널인 tvN의 '나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하나밖에 남아있지 않은 향을 어떻게 사용하게 될지 의문스럽다. 이미 드라마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의 송재정 작가는 19회분의 대본을 끝내놓고 마지막회만을 집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하다. 그렇다면 한개뿐인 향에 대한 결말도 이미 정해져 있다는 말이 된다. 16회까지 진행된 tvN의 '나인'은 16회가 끝난 상태인지라 아직 4회가 남아있다. 초반부터 거침없이 사용되었던 향은 중반이 넘기기도 전에 이미 일곱개의 향을 사용했었는데, 향을 사용하면 할수록 현재는 급격하게 뒤틀려져 버렸다. 죽었던 형 정우(전노민)가 살아나기는 했지만, 선우(이진욱)은 자신이 알지 않았으면 좋았을 비밀까지 알게 되었다. 드라마 '나.. 2013. 5. 3.
나인 14회 조윤희, 폭풍오열 눈물의 멜로퀸!...마지막 향의 주인공은? 더 이상의 시간여행은 없다. 박선우와 주민영은 영영 삼촌과 조카의 운명으로 두개의 기억으로 살아가야 하는 걸까? tvN의 '나인:아홉번의시간여행'에 대한 얘기다. 히말라야에서 찾은 20년 전의 과거로 갈수 있는 타임머신 향을 손에 쥔 박선우는 20년전에 죽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서 사용했다. 하지만 과거로 갈 수 있는 타임머신은 신의 축복이 아닌 저주였다. 죽었던 형 정우(전노민)은 살아났지만 연인이었던 주민영(조윤희)는 조카가 되어버렸다. 아버지의 죽음을 막으려 했던 노력도 허사로 끝나버리게 되었고, 박민영은 끝내 주민영이 되지 못했다. 두개의 기억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을 수 있겠지만 사랑까지도 숨기며 살아간다는 것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이기만 했다. 하지만 선우(이진욱)의 시간여행의 후폭풍은 컸다. .. 2013. 4. 25.
나인 9,10회, 시간여행은 없다? 단지 각성하며 기억을 찾는다! 반전의 연속이다. 도저히 다시는 시간여행이 불가능하게 된 상황에서 반전이 어떻게 이루어질지가 궁금한 드라마 tvN의 '나인'은 매회마다 시청자들을 졸이게 만든다. 2012년의 박선우(이진욱)은 20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갈수 있는 비밀의 향을 손에 넣었지만, 언제나 신의 선물은 또다른 불행을 만든다. 좋은 일이 생기는 반드시 그 이면에는 불행이 있기 마련이다. 죽었던 형 정우(전노민)를 살렸지만 선우는 자신도 알지 못했던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더욱이 사랑하는 여인인 민영(조윤희)까지 잃게 되었다. 과거에는 애인이었던 주민영은 선우가 과거를 거슬러 주민영이 아닌 박민영이 되었다. 하지만 모든 사실을 기억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단 두 사람만이 바뀌어진 현재를 기억하며 2개의 기억을 안고 살.. 2013. 4. 10.
나인 7.8회, 박민영이 아닌 주민영만 기억한다는 선우 '비밀이야' tvN의 '나인'은 케드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드라마다. 요즘같이 신파에 막장같은 전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공중파의 드라마 정국에서는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은 완성도면에서나 몰입도에서 공중파 드라마의 여느 드라마보다 더한 박진감을 주는 드라마이기만 하다. 2012년의 박선우(이진욱)은 죽어가면서 손에 쥐고 있던 형 정우(전노민)의 향을 손에 넣게 되는데, 그것은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갈수 있는 타임머신이었다. 타임슬립 드라마는 치밀한 구성이 필요하다. 미래의 사람이 과거로 돌아가게 될 때에 바뀌게 되는 역사의 흐름을 교묘하게 전개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 치밀함이 허술함을 띠게 되면 시청자들의 긴장감과 흡입력을 갖출 수 없다는 맹점이 있는게 타임슬립 드라마이다. 송재정 작가의 치밀함에 .. 201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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