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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26

신데렐라언니, 8년간 대성이 쓴 일기속에 담긴 비밀은? 지난 11회에서인가요? 12회에서인가요. 대성참도가의 주인이었던 구대성(김갑수)가 죽음을 당하고 강숙(이미숙)의 변화된 모습에 당황해하며 두려워하던 효선(서우)에게 은조(문근영)는 왜 자꾸만 치대느냐며 호통을 치던 모습이 보였습니다. 은조의 짜증스러움에 효선은 이미 자기도 엄마 강숙이 자신을 대하는 모습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얘기하며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었었죠. 그렇지만 그렇다고 싫다는 엄마를 멀리하게 되면 영영 가까이 다가갈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었죠. 그런 효선의 본심에 은조는 의붓아빠인 대성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곤 엄마 강숙에게 이런 사람들이 어디에 있느냐며 천벌을 받게 될거라고 말했었죠. 그런데 한가지 당황스럽게 만들었던 장면은 효선이 은조와 이야기를 마치고 방을 나서면서 서.. 2010. 5. 13.
신데렐라 언니, 사상 최대의 피해자가 된 은조 회가 거듭될수록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KBS2 채널의 에서 은조는 점차 세상속으로 소통하는 법을 체득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에 반해 은조의 어두운 그림자로 보일직한 효선은 점차 소름끼치는 악의적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대성참도가의 구대성(김갑수) 사장이 죽음을 맞고 대성도가는 변화를 보였습니다. 은조모인 강숙(이미숙)은 본래의 성격을 드러내며 효선에 대한 미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쩌면 강숙의 분노는 자신만을 남겨두고 먼저 떠나버린 대성에 대한 원망에서 출발하는 듯한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대성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준수를 남겨두고 이제 갓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찰라에 대성은 쓰러져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강숙은 어쩌면 가장 큰 배신감을 맛보고 있었던 것은.. 2010. 5. 7.
신데렐라언니, 구대성-홍회장, 의혹의 중심에 서다 수목 인기드라마인 에서 최근 대성참도가의 구대성(김갑수)이 죽음을 맞으면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마치 잔잔한 호수위에 돌맹이 하나를 던진 것처럼 그 여파는 실로 크기만 합니다. 안주인이었던 강숙(이미숙)의 변신이 그중 가장 큰 파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여사는, 정과 사랑으로 뭉쳐있던 대성도가에 강숙은 모든 사람들을 미움으로 도배하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효선의 삼촌을 대성을 죽인 주 원인제공자로 지목하며 집에서 쫓아내려 하고 있고, 효선의 친할머니와도 같은 신분을 가졌던 부엌에서 일하는 할머니와 아주머니를 내치죠. 여기에 대성도가의 자본력과 기술력을 믿고(비단 대성도가의 탁주를 믿었다기보다는 구대성 사장을 믿었다고 봐야 옳을 법해 보입니다)있던 집안 어른들의 분란도 파란의 연속이라 할 .. 2010. 5. 6.
신데렐라언니, 효선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 수목드라마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KBS2의 는 마치 한편의 심리스릴러 극을 보는 듯한 모습이 아닐수 없습니다. 등장인물의 절제된 대사처리와 극의 흐름이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이죠. 흔히 동화 를 현대판으로 등장시켜 놓은 것이라, 그 주인공을 왕자와 행복하게 살게 되는 신데렐라에 맞춘 것이 아닌 계모의 딸인 신데렐라언니에 맞춘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지만, 상황전개와 인물들의 심리를 교묘하고 영리하게 각색해 놓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어 보입니다. 11회에서는 그동안 지지부진해 있던 효선(서우)의 변화가 드두러진 모습이었습니다. 어린 소녀에 불과해 보였던 효선은 그제서야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 놓았다고 할 수 있어 보입니다. 대성참도가에서 누구 하나 효선에게 미움을 주지 않았던 모습이 밝혀졌죠. 마냥 착하기.. 201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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