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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여행2

[경북 문경]문화관광 체험형 장터 '가은 아자개장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려는가 보다. 아직 6월이 지나지 않았지만 예년과 달리 요즘의 날씨는 겨울과 여름만 있는 2계절이 된 듯한 우리나라 날씨다.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레저인구도 많이 늘어나 주말만 되면 가까운 교외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특히 주말여행객들이 부쩍 늘었다. 오미자로 많이 알려져 있는 경북 문경에는 특별한 장터가 있다. '가은 아자개 장터'라는 곳이다. 규모는 그리크지 않은 소박한 시골장터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곳이지만 문경 아자개장터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이기도 하다. 서울이나 부산, 대전 등의 대도시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문경 가은읍에 위치하고 있는 '가은 아자개장터'의 모습이란 소박함 그 자체일 듯 해 보인다. 가은읍 역시 조그마하고 소박해 보이는 소도시의 모습이어서 찾는 사람들.. 2016. 6. 16.
[경북 문경] 영남선비들의 출사길을 거슬러 본 '문경새재 과거길' 여행과는 담을 쌓은 것일까 아니면 여행지의 밝은 기운이 반기는 것일까? 필자의 여행기는 늘상 좋은 날씨가 아닌듯 하기만 하다. 문경에서 열리는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서 이른 아침 서울에서 출발할 때에는 하늘이 금새라도 비가 내린 듯한 날씨여서 내심 걱정이 들기도 했었다. 다행스럽게 두어시간의 고속도로를 달려 경북 문경에 다다랐ㅇ때에는 추적거리던 빗줄기가 사라지고 흐린 날씨로 변해 있었다. 아직은 봄기운을 느끼기에는 쌀쌀한 3월의 날씨속에서 오전에 행사를 참관하고 오후에는 그런대로 시간이 많이 남아 일행들과 지방에 내려왔으니 볼거리를 찾아서 가보자는데 마음이 맞추어졌다. 어디를 갈까 한참을 논의하던 끝에 문경의 대표적인 명소인 '문경새재를 찾아가지 않으면 문경을 찾은 것이 아니다' 라는 중론으로 모아졌고, .. 201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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